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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치과의사 호주이민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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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치과의사 호주이민 러시
  • 윤미용 기자
  • 승인 2014.07.03 1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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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내부 우려 높아

 


ST LEONARDS, Australia: 올 들어 호주 치과의사회가 논쟁중이다. 호주 노동생산본부(AWPA, The Australian Workforce and Productivity Agency)는 2014년판 숙련직업목록에 대한 권유사항을 최신판으로 개정하고 있다.

이 숙련직업목록은 호주이민과 관련한 영구 및 임시 숙련이민이 가능한 직업군을 포함하고 있다. 호주치과의사회(ADA, Australian Dental Association)는 이 목록집에 치과의사 직업이 계속 포함되면 호주 내 치과대학생들에게 절망을 안겨줄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최근 보도된 바에 의하면, ADA는 2014년판에 치과의사 직업군이 남아있어, 이들 해외 치과의사가 호주에 이민가능한 자격이 주어지는 직업군으로 등재되어 있다고 언급했다.

과거 ADA는 치과의사 불균형으로 인해 AWPA측에 치과의사를 삭제할 것을 주장한 바 있다.

호주 보건복지부가 제공한 통계에 따르면 2015년까지는 치과의료인력의 과잉공급이 심각해질 것으로 나타났다. 올 초에도 ADA와 호주치과대학연합회는 치과의사와 치과의료인력의 공급과잉에 대해 경고 캠페인을 시작한 바 있다. 이들에 따르면, 매년 호주에 들어오는 해외 치과의사 수는 치과대학 2개 대학의 졸업생 수보다 많은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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