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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아주대임치원, 내달 20일 학술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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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아주대임치원, 내달 20일 학술강연회
  • 이현정기자
  • 승인 2014.06.19 0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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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치 교정치료 최신 치료역학 짚는다

비발치 교정치료의 최신 치료역학을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가톨릭대학교임치원과 아주대임치원은 다음달 20일 가톨릭대 성의교정 의과학연구원에서 조인트 미니 학술강연회를 개최한다.

‘비발치 교정치료의 새로운 치료역학: TSADs Vs. Non-TSADs’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강연회에는 김기범(미국 세인트루이스대학 교정과) 교수와 국윤아(가톨릭대)교수, 모성서(가톨릭대) 교수 등이 연자로 나설 예정.

국 교수와 모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하나의 구개측 고정원(Modified C-Palatal Palte, MCPP)만으로 다양한 증례에서 교정적 치열의 원심이동을 얻는 방법과 생역학적 고려, ClassⅢ의 새로운 교정치료법을 소개할 계획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국 교수는 그동안 3년 연속 미국교정학회에서 관련 치료법을 소개한 한편 미국교정학회지(AJODO)와 Journal of Clinical Orthodontics에 관련 논문을 다수 게재하는 연구활동으로 주목받아 왔다.

모처럼 국내 강연에 나서는 김기범 교수의 특강도 눈길을 끈다.

김 교수는 심한 골격성 문제를 갖고 있지 않은 경우에 미니스크루나 미니 플레이트 같은 골격성 고정원을 사용하지 않고도, 손쉽게 ClassⅡ와 ClassⅢ 부정교합을 치료할 수 있는 CS-2000 ClassⅡ & ClassⅢ Corrector System 이용 치료법을 전달한다.

또한 피니싱 단계에서의 정중선 개선과 환자 협조에 의존하지 않고 Overjet/ Overbite를 개선할 수 있는 세인트루이스대학 교정과만의 다양한 노하우를 공개할 계획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김 교수는 미국 Dynaflex社의 CS-2000 Corrector System의 치료효과 평가 및 시스템 개선 관련 자문의로도 참여하고 있어 시중에 판매되는 Corrector System의 장단점을 솔직하게 듣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학술강연회의 좌장을 맡은 정규림(아주대임치원) 임치원장은 “이번 학술강연회는 성공적인 치료결과만을 보여주는 단순 교정 강연이 아니라 치과 임상의들에게 더욱 다가갈 수 있는 쉽고 효과적인 교정치료법을 경험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학술강연회 등록은 선착순 50명에 한하며, 등록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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