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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치과학회, 10주년 기념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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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치과학회, 10주년 기념 학술대회
  • 최유미 기자
  • 승인 2014.06.05 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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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치료 지평 연 10년


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 백승호)가 지난달 31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1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일본장애자치과학회와 대만장애인치과학회 임원 및 회원을 비롯해 국내의 치의 및 치과위생사 등 약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10주년 기념 학술대회는 ‘Oral Presentation’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Past, Present and Future of Special Care Dentistry’를 주제로 한 포럼이 이긍호 명예교수와 이재천 부회장, Dr. Ichijiro Morisaki의 발표로 이어졌다.

‘Special Dentistry in Today′s Society’에는 나경원(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 회장과 김용직(한국자폐인사랑협회) 회장이 연자로 나서 특강을 진행했으며, 구연(4명) 및 포스터(15명) 자유연제 발표 등 다채로운 학술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International Symposium에서는 한국의 김선미(전남대치전원 소아치과) 교수, 일본의 Pf. Osamu FUKUTA, 타이완의 Dr. Shun-TeHuang 등이 연자로 나서 ‘Special Dentistry Education in Asia’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후 진행된 10주년 기념식에서는 ‘헬렌켈러의집’의 장애아동으로 구성된 하모니카 공연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지난 10년간의 학회활동을 돌아보는 동영상이 상영됐다.

백승호 회장은 “10년 동안 많은 분들의 헌신으로 지금의 학회가 존재한다”면서 “앞으로 소외된 장애인들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더 많으므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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