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선수술교정학회(회장 황현식)가 오는 15일 연세대 의생명연구센터 1층 대강당에서 ̒황현식 교수 초청 선수술교정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강연회는 안면비대칭 등 3차원 영상 연구로 세계 치의학계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황현식 회장이 단독 연자로 나서 3차원 영상 등을 활용한 정확한 수술과 효율적인 술후교정 프로토콜 수립까지 두루 다룰 예정이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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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 We Apply Surgery-First Orthodontics to All of Dentofacial Deformity Patients?̓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별강연회는 총 4부의 세션으로 구성될 예정.
먼저 ̒성공적 선수술을 위한 STO 작성̓을 주제로 한 1부 순서에서는 술전교정 시뮬레이션 후 수술계획을 수립하는 Surgical Treatment Objective(STO)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황현식 교수는 특히 정확한 수술교합 형성을 위해 기존에 사용해 온 측면에서의 STO와 함께 정면에서의 STO 또한 필요함을 강조하고, 작성 프로토콜을 증례와 함께 소개할 계획이다.
이어 2부 순서에서는 ̒성공적 선수술을 위한 수술교합 형성̓을 주제로 선수술의 첫 관문이자 가장 중요한 수술교합 형성 프로토콜을 여러 증례와 함께 소개함으로써 선수술교정의 가이드라인 수립을 돕는다.
3부 순서는 '새로운 영상 CG Ceph, 이의 선수술에의 적용'으로 꾸며진다.
황 교수는 CBCT-Generated Cephalogram(CG Ceph)의 개발로, 수술 시 과두위치 변화에 대한 정확한 평가와 대처가 가능해 짐에 따라 CG Ceph의 효과를 자세한 제작과정과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마지막 4부 순서는 '선수술 환자에서 효율적 술후 교정'을 주제로, 선수술 환자에서의 효율적인 교정치료 프로토콜을 전형적인 증례를 볼 수 있는 강연으로 진행된다.
학회 측은 "정확한 STO 수립, 이를 바탕으로 한 수술교합 형성 등이 가능해 짐에 따라 선수술교정은 수술교정의 근간으로 자리매김하고, 된다, 안된다를 넘어 이제는 얼마나 많은 환자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가의 문제가 됐다"면서 "이번 강연회는 모든 턱교정 수술환자가 선수술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는 계기이자 수술교정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