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6:52 (금)
29대 치협 집행부, 첫 이사회 열고 본격 회무
상태바
29대 치협 집행부, 첫 이사회 열고 본격 회무
  • 이현정기자
  • 승인 2014.05.22 09: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원환경개선委 신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 이하 치협)가 전 집행부의 불법네트워크척결위원회를 의료영리화저지대책특별위원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정부의 의료영리화정책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또 최 회장의 선거 공약이었던 개원환경개선위원회와 청년위원회를 신설하고, 위원장은 회장단 회의에 일임키로 했다.

치협 제29대 집행부는 지난 20일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첫 이사회를 열고, 회무를 논의했다.

치과의료정책연구소장에는 홍순호 전 부회장이 임명됐으며, 이성우 총무이사가 사무총장을 겸직한다.

김세영 전 치협회장을 명예회장에, 역대회장들을 고문으로 추대하고, 2014 FDI 뉴델리 총회 참가대표단 구성은 회장단에 위임한다.

이사회는 일반회계로 5억 원, 정책연구소 회계로 2억 원 등 7억 원을 운영기금회계에서 차입하기로 하고, 세월호 참사 성근 2억 원 기탁을 추인했다.

아울러 보수교육지침을 위반한 강동경희대치과병원에 보수교육 6개월 자격정지를 결정했으며, 상대가치개정위원회 및 건강보험연구위원회 규정과 통합치과전문임상의수련제도 규정 및 시행세칙을 일부 개정했다.

최남섭 회장은 “능력과 열정을 갖춘 여러분과 함께 회무를 펼치게 돼 영광이며, 많은 기대를 갖고 있다”면서 “회원들의 뜻을 하늘의 뜻으로 알고, 회원 눈높이에 맞춰 회무를 진행하고, 치과의사의 미래를 위해 통합된 힘을 쏟자”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