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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미치과학회, 18일 Willy Geller 등 초청 학술집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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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미치과학회, 18일 Willy Geller 등 초청 학술집담회
  • 이현정기자
  • 승인 2014.05.08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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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미보철의 향연 즐겨라!

전설의 세라미스트 Willy Geller(윌리겔러)를 비롯한 심미보철 제작의 걸출한 스타 Oral Design Member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국내에서 마련돼 화제다.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류재준)는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치과기공인, 덴탈 2804와 공동으로 오는 18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춘계 학술집담회 Oral Design Symposium’을 연다.

이번 오랄 디자인 심포지엄은 현대 심미치과 Modern Aesthetic Dentistry의 아버지로 불리는 윌리겔러와 그가 운영하는 윌리겔러 오랄디자인 센터에서 심미치과 분야의 새로운 발전을 연구해 온 수제자 Oral Design Member들이 출동하는 자리로, 수준 높은 심미보철제작 케이스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한국을 찾는 Oral Design Member는 세라미스트 Jason Kim과 Kenji Uchiumi, Takashi Takizawa, Tetsuro Kubo, Yasuhiro Odanaka와 치과의사 Lupo Villega 등.

먼저 Jason Kim은 ‘Mastering Efficiency in Aesthetic Dentistry/ Effective Laboratory Role and Interaction’을 주제로 강연하고, Kenji Uchiumi는 지르코니아 코핑의 특징과 장점을 살려 심플하고, 실패가 적은 심미보철의 제작법을 소개한다.

이어 Lupo Villega는 ‘Implant Placement & Non Functional Provisional Immediately after an Extraction in the Aesthetic Zone’을, Takashi Takizawa는 ‘Malalignment and Aesthetic Prosthetics’를 주제로 강연한다.
또한 Tetsuro Kubo는 ‘Study of Custom Abutment for Esthetic Implant Restoration’에 대해 발표하고, Yasuhiro Odanaka는 ‘Think Brightness and Saturation, Through the Build-Up of Single Crown of Maxillary Central Incisor Metal Ceramics’를 다룬다.

마지막 순서에는 윌리겔러가 연자로 나서 ‘Broaden Your Eyes’를 주제로 앞선 발표들을 총정리하고, 임상에 새로운 동기를 부여하는 열강을 펼칠 전망이다.

이승규 학술이사는 “오랄 디자인 멤버의 전 구성원이 매우 실력이 뛰어나 상당히 수준 있는 심미보철 제작 케이스들을 만나는 장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임상 리프레시하는 기회될 것”
[인터뷰] 대한심미치과학회 이승규 학술이사
“실력이 뛰어난 이들의 멋진 증례를 살펴보며 새롭게 자극받고, 리프레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이승규 학술이사는 이번 오랄 디자인 심포지엄이 치과의사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전달하고, 임상을 새롭게 환기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학술이사는 “훌륭한 보철물은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 양측이 공히 정성과 열정을 쏟아야 탄생할 수 있는 결과물”이라며 “어느 한쪽의 정성과 열정만으로 얻을 수 없는 결과물인만큼 치과의사와 기공사간에 필요한 ‘배려’를 배우고, 서로 간의 이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학술이사는 “치과의사가 기공을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은 보철물의 완성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점을 선별하는데서 차이가 난다”면서 “기공과정을 이해하고, 숙지한다면 임상에서 더욱 편해진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치과의사들의 임상에 유익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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