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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임치원, 개원 11주년 기념 학술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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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임치원, 개원 11주년 기념 학술강연회
  • 최유미 기자
  • 승인 2014.04.17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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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관치료 최신지견 짚다


이화여자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원장 전윤식, 이하 이대임치원)이 지난 12일 개원 11주년을 맞아 이대목동병원 치과진료부 주최로 ‘개원 11주년 기념 학술강연회’를 이화여대 국제교육관에서 개최했다.

120여 명이 모인 이번 강연회는 ‘근관치료학과 소아치과학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저명한 연자들이 나서 명강의를 펼쳤다.

김의성(연세치대 보존학교실) 교수가 ‘Outcome of Endodontic Microsurgery’에 대해 다뤘다.

이어 김예미(이대목동병원 치과보존과) 교수가 ‘Clinical Application of CBCT in Endodontics’를 주제로 CBCT 사용 시 무분별하게 촬영하는 것을 우려하며 가이드라인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백광우(아주대 치과학교실) 교수가 ‘소아환자의 보존적 치료와 진정법’을 주제로 △교정용 밴드를 이용한 유구치에서의 보존적 치료 방법 △Electro Surgery와 MTA를 이용한 유구치의 Pulpotomy 등을 다뤘다.

송제선(연세치대 소아치과학교실) 교수는 ‘MTA를 이용한 Vital Pulp Therapy’를 주제로 유치 및 영구치에서 생활치수 술식에 있어서의 MTA의 임상적인 사용에 대해 문헌을 고찰하고 증례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마연주(이대목동병원) 교수는 ‘Caries Diagnostic System’에 대해 짚어줬다.
 

 

[인터뷰] 이화여자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 전윤식 대학원장
“수련과 임상 목마름 채워줄 것”

전윤식 임치원장은 “예전에는 임플란트, 치주, 보철, 보존 등 모든 파트를 한 번에 하려다보니 오히려 집중이 더 되지 않았다. 이후 5회때부터는 하나의 주제를 잡아 돌아가며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 원장은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대학원에서 임상을 비롯한 여러 분야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까를 고민한다”며 “지난해에는 ‘근관치료학의 수복’이라는 교과목을 신설했고 올해는 국내 유일한 ‘다재융합치과학’이라는 과목을 개설하는 등의 변화를 주고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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