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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2014] 김철수 예비후보, ‘7가지 약속’ 1차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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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2014] 김철수 예비후보, ‘7가지 약속’ 1차 공약 발표
  • 이현정기자
  • 승인 2014.03.2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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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치과 경영 다각도 지원책 마련


‘미래를 바꾸는 나의 선택, 행복한 치과- 김철수!’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출마를 선언한 김철수 제29대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선거 예비후보가 7대 민생공약을 1차로 발표했다.

일명 ‘행복한 치과 만들기, 김철수의 7가지 약속’에는 젊은 치과의사, 여성치과의사, 은퇴 개원의 등 다양한 계층을 타깃으로 하는 공약과 개원가 경영 지원책 등의 내용이 다양하게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김철수 예비후보가 지난 10일 출마선언과 함께 발표한 7가지 민생 공약은 △젊은 치의 취업 및 개원 지원 △여성치과의사 지원 △경영개선 서비스 제공 △동네치과 경영개선 지원 본부 설치 △사이버 교육 활성화 △새 일자리 창출 △은퇴 개원의 재취업 기회 제공 등.

먼저 젊은 치과의사를 지원하기 위한 ‘시니어/주니어 아름다운 동행 프로젝트’는 신규 치과의사가 멘토 치과의사의 치과에 취업해 관리의사로 일하며 임상 수련기회를 갖고(멘토링 단계), 일정 기간 후 진료 수입과 기여도에 따라 성과급을 받는 어소시에이트로 전환하며(어소시에이트 단계), 향후 시니어/주니어 치과의사의 진료철학과 팀워크를 평가해 파트너십으로 전환하는 프로그램(공동개원 단계)를 말한다.

김철수 예비후보는 “치협은 특별위원회와 부서를 설치해 임상 수련을 위한 표준 매뉴얼 개발부터 시행단계별 표준 계약서 개발 및 주니어와 시니어 치과의사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여성치과의사를 지원하는 ‘해피 맘 덴티스트’ 사업은 여성치과의사가 출산 및 육아로 인한 경력 단절 시 치협회비 납부 및 보수교육을 면제한다. 또 지부와 별도로 ‘산하 단체 및 협의회’를 신설해 대한여자치과의사회를 치협 산하단체로 당연직 부회장과 치협 이사 및 대의원으로 추천하고, 보수교육 기관으로 인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또한 ‘개원 119 프로그램’을 운영 경영 악화나 폐원 위기의 치과에 대해 맞춤형 상담 및 각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회원고충처리위원회와 사무국, 정책연구소 등 분산된 회원경영 지원업무 및 조직을 통합한 ‘치과경영개선 지원본부’를 설치해 경영진단부터 환자 관리, 개원교육 등 경영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아울러 ‘사이버 덴탈 아카데미’를 운영해 임상, 경험, 보험 등 일정시간 사이버 보수교육을 인정함에 따라 보수교육에 대한 회원들의 부담을 줄이고, 치과 개원 외에 지역사회 공직, 노인요양병원, 교육연구 직종 및 해외 진출 활성화 등을 통한 치과의사 진출 분야 다각화를 약속했다.

뿐만 아니라 ‘해피 골드 덴티스트’ 사업을 펼쳐 은퇴 개원의들이 국가구강검진 치과의사나 보건지소 촉탁의 활동 등을 통해 이들이 재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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