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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 강길수 신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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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 강길수 신임회장
  • 이보라 기자
  • 승인 2014.02.20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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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하는 대공치협 만든다"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이하 대공치협) 제28대 신임회장이 탄생했다.

강길수 회장은 올해 초 진행된 대공치협 회장선거에서 투표자 총 162명 중 찬성 120표로 75.9%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회장에 당선됐다.

강 회장은 “요즘 치과계가 여러 가지 사안들로 시국이 복잡한 상황에서 회장직을 맡게돼 어깨가 무겁지만, 많이 생각하고 출마한 자리인 만큼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28대 대공치협은 ‘소통하는 협회’를 목표로, 치과계의 다양한 사안들을 정리하고 회원들 간의 활발한 소식을 전할 것” 이라면서 대공치협 소식지를 발간하고 홈페이지를 새로 단장해 활성화 하는 것과 함께 의과, 한의과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공중보건의사 제도 개선과, 회계 투명화 등의 공약을 차근차근 실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세치대를 졸업한 강 회장은 강원도 춘천시 공중보건의사 2년차로 근무 중이며 27대 대공치협 총무이사와 27대 강원도 공중보건의사협의회 치과 도대표를 맡고 있다.

그는 “역대 회장들의 노력으로 대공치협의 대외적 위상도 많이 향상되고, 회원들을 위한 여러 행사와 세미나를 주최하게 되는 등 많은 발전이 있었지만 내부적으로 회원들과의 소통에는 조금 아쉬움이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평가하고 “특히 2014년에는 전문의 제도 개선안, 치과의사협회 협회장 선거, 영리병원 반대 및 수가 정상화 투쟁 등의 많은 사안이 있는 만큼 회원들로부터 많은 의견을 듣고 함께 소통하는 대공치협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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