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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기자협, 정기이사회서 회칙 제정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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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기자협, 정기이사회서 회칙 제정 결의
  • 정동훈기자
  • 승인 2014.02.2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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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처 성희롱 강력대응

 치과전문지기자협의회(회장 강민홍 이하 기자협)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취재처 내 성희롱·성폭력 사건에 공동 대응하기로 결정했다. 

기자협은 지난 10일 ‘기자협 9대 집행부 5차 정기이사회’를 서울역 모처에서 개최해 ‘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회칙(가)’을 제정키로 결의하고, 향후 일어나는 취재처 내 성희롱 사건에 기자협 차원의 강력 대응을 진행키로 했다.

제정 회칙에는 △피해자 중심의 사건 해결 과정 △재발 방지 방안 △2차 피해 방지 등에 관한 단계별 대응책이 포함될 예정이다.

특히 기자협은 성희롱 사건 발생 시 회칙에 근거한 신속한 해결을 위해 전담 신고센터를 개설·운영할 계획이며, 오는 8월 기자협 정기총회에서 ‘성교육 강좌’에 대한 보수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강민홍 회장은 “사회적으로 성희롱 및 성폭력에 대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자협 또한 치과언론계를 대표하는 집단으로써 도태될 수 없다”면서 “‘피해자 중심의 사건 해결’이라는 원칙에 입각해 회칙을 제정하고, 사건 발생 시 강력히 공동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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