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에너지 주는 치의 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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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학생은 “아직도 믿기지 않지만 좋은 결과가 있어서 기쁘고, 도와주신 분들이 많아 감사하는 마음이 가장 크다.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니 더욱 성실하고 겸손한 자세로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수석 소감을 밝혔다.
학부생 시절에 그는 물리학을 선택했던 공학도였다. “선천적으로 공부하는 것을 좋아했던 것은 아니지만, 내가 좋아하고 관심이 가는 부분이어서 그런지 진심으로 즐겁게 하고 싶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시험 준비를 하는 동안 그의 하루 일과는 아침에 도서관에 가고 밤이 되면 집에와 잠드는 것 이었다. “체력적으로 힘든 기간이 있었고 정신력도 지치기 시작했다. 선후배들이 응원을 와주곤 했는데, 체력뿐 아니라 약해진 정신력도 다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면서 “나중에 후배들에게 꼭 전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또 “대학원체제에서는 국가고시 기간에 졸업 논문을 병행해야 하는 어려움이 따르기도 하는데, 지도교수님께서 일찍부터 논문에 신경을 써주신 덕분에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끝으로 그는 “내 주위의 많은 사람들의 도움 덕분에 좋은 결과가 있었던 만큼 보답한다는 생각으로 주위사람들에게 밝은 에너지를 전하는 치과의사가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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