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개원의협회(회장 이종수)가 지난 12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최희수(부천 21세기치과) 원장을 초청한 가운데 개최한 보험청구 세미나에 약 230여 명의 참가자가 몰려 열기를 더했다.

이번 세미나는 210석 규모에 이르는 치과병원 8층 강당의 좌석이 모자라 보조의자를 둬야 했을 만큼 성황을 이루며, 최근 개원가에서 보험청구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높아졌는지를 실감하게 했다.

최희수 원장은 ‘즐거운 치과보험진료’를 주제로 종일 진행한 강연에서 △치과 보험진료비의 이해 △치과건강보험 급여기준을 비롯해 △보존·근관·치주·보철 등 진료별 보험청구법을 상세하게 전달해 호응을 얻었다.

최 원장은 2006년 12월 개원 이후부터 차곡차곡 쌓아온 자료를 바탕으로, 환자치료와 치과경영 모두 윈-윈할 수 있는 보험청구 노하우를 소개했다.

특히 치과건강보험 청구 입문자까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춘 내용과 특유의 재치를 곁들인 강연으로, 종일 진행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이 시종일관 집중도 높게 최 원장의 강연을 경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