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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픽스, 디지털 교정 세미나 … 100명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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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픽스, 디지털 교정 세미나 … 100명 무료
  • 박천호 기자
  • 승인 2014.01.16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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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원 교정 베일 벗는다

(주)오라픽스(대표 권하자)가 오는 25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오라픽스 세미나’를 개최한다.
선착순 100명을 정원으로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학계와 개원가의 저명한 연자들이 나서 악교정 수술 진단의 새로운 접근법을 소개할 예정이어서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첫 번째 연자로 권순용(센트럴치과) 원장이 나서 ‘오라픽스 시스템 소개와 사용 시 유의점’을 연제로 실제 경험담을 토대로 한 오라픽스 시스템의 장?단점 및 주의사항을 등에 대한 강연을 펼칠 예정이며, 이어 김성훈(경희대치전원 교정학교실) 교수는 ‘디지털 바이오 교정의 소개’를 연제로 최신 지견을 밝힐 예정이다.
세 번째 연자로 나서는 차정열(연세치대 교정학교실) 교수는 ‘CAD/CAM 기술을 활용한 설측교정치료: 장점과 한계’를 연제로 디지털 모형의 정확성에 대한 평가와 함께 디지털 치아 모형 셋업을 이용한 교정진단 및 간접 부착술식법의 임상적인 효용성을 고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마지막 연자로 나서는 유상진(포스치과) 원장은 ‘턱교정 수술의 새로운 3차원 분석방법의 제안’을 연제로 환자 개개인의 고유의 골격비율을 분석해 최적의 골격비율을 만들어내는 방법을 통해 예측된 수술결과를 안전하면서 자연스러운 수술결과로 이끌어 내는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
오라픽스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교정영역에서 3D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진단법, 3D 비주얼 모델을 활용한 교정진단, 3D 비주얼 셋업을 통한 정교한 교정치료의 계획수립법 등이 소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터뷰] 연세치대 교정학교실 차정열 교수

“검증된 디지털 교정 선봬”

차정열 교수는 “3차원 모형 스캐너가 빠르게 진화하면서 컴퓨터상에서 재현 가능한 디지털 치아모형이 교정치료에 적극적으로 활용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에는 교정 치료결과를 미리 예측하고 치료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3차원 진단법들과 함께 정확성과 신속성을 겸비한 구강내 스캐너를 통해 석고모형이 필요 없는 치과진료가 현실화 되고 있다”며 “IT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모형기반의 소프트웨어와 로봇기술을 응용한 하드웨어의 개발로 디지털 치아 모형셋업은 진단뿐만 아니라 순측, 설측 간접 부착술식법에 응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차 교수는 이어 “디지털모형과 캐드캠 기술을 응용해 교정치료에 대한 새로운 시도들이 보고되고 있으나 치료 결과의 정확성에 대한 평가나 검증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디지털 교정치료의 장점과 한계에 대한 강연을 통해 최적의 위치에 브라켓을 부착하는 방법과 환자가 느끼는 이물감을 최소화하는 노하우를 확실하게 밝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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