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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신년교례회 및 치과인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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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신년교례회 및 치과인상 시상식
  • 박천호 기자
  • 승인 2014.01.0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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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척결에 최선 다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 이하 치협)가 지난 7일 치협 대강당에서 ‘2014 신년교례회 및 올해의 치과인상 시상식’을 개최, 100여 명이 넘는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을 비롯한 보건의료계 및 치과계 유관단체장, 한상균 보건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장, 민주당 김영환?이목희 의원, 새누리당 이완영?문정림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세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강한 치협, 행동하는 집행부’를 내세우고 출범한 제 28대 집행부의 임기도 어느덧 4개월이 채 남지 않았다. 우리 집행부는 지난 3년 동안 쉼 없이 앞만 보고 달려왔다. 마치 안개 속에서 길을 찾듯, 그 누구도 가보지 않았던 길을 개척해왔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집행부는 지난 임기동안 불법네트워크 치과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지금까지 이 문제 해결을 최우선으로 해왔고 현재 가시적인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절대로 치과계 내부의 밥그릇 싸움이 아니며 의료정의를 세우기 위한 치과계의 자정작용임을 분명히 밝히며, 따라서 척결의 목표 역시 현행 의료법에 맞게 개설, 운영하여 치과계 한 가족이 되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신년교례회에서는 치의신보 창간 47주년 및 올해의 치과인상 시상이 진행됐다.
수상자인 강대건(서울치대 1957년 졸업) 원장은 34년 간 한센인 마을을 중심으로 무료봉사 진료를 한 공적을 인정받아 올해 9월에 가톨릭 교황으로부터 ‘교회와 교황을 위한 십자가 훈장’을 수훈했을 뿐만 아니라  총장 감사패,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등 치과계를 넘어 대한민국 국민과 전 세계인들에게 대한민국 치과인의 명예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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