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2 15:06 (목)
한국맥시코스, 日 아이치가꾸인대학과 협진의료
상태바
한국맥시코스, 日 아이치가꾸인대학과 협진의료
  • 이현정기자
  • 승인 2014.01.09 10: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달 28일 일본 방문

▲ 지난해 12월 열린 7기 한국맥시코스 수료식에서 김기덕, 박원서(연세치대) 교수와 Hiroshi Murakami 교수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맥시코스(디렉터 심재현)가 올해부터 일본 나고야에 위치한 아이치가꾸인대학 치학부 구강임플란트과와 상호간 협진의료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이에 따라 1기부터 7기까지 한국맥시코스를 수료한 한국 치과의사 중 43명이 우선 다음달 28일 아이치가꾸인대학을 방문해 협진의료에 관한 약정식을 체결한다.

협진의료 프로그램은 아이치가꾸인대학 구강임플란트학과의 Hiroshi Murakami 교수와 치학부의 Takashi Yokoyama 선생이 각각 2009년과 2010년 한국맥시코스를 수료한 인연으로 양국의 교류를 논의하며 시행하게 됐다. 특히 Hiroshi Murakami 교수는 한국맥시코스를 수료하고 2010년 AAID 인정의가 되는 영예를 안았다.

Hiroshi Murakami 교수는 “300여 시간을 함께 공부하며 신뢰를 쌓은 한국맥시코스 동기 및 선후배 회원들과 협진의료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것이 기쁘고 믿음직스럽다”고 밝혔다.

심재현 디렉터는 “이번 나고야 일정은 일반적인 단기 연수과정이 아닌 한국맥시코스를 수료한 한·일 양국 회원들 사이의 협진의료에 대한 약정식으로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약정식에는 한국맥시코스를 수료하고, 현재 일본 내 임플란트 분야의 신세대 Key Doctor로 활동하고 있는 35명 가량의 일본 치과의사들도 참여해 친목도모를 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요즘 치과 경기가 어려워 한국회원들의 참여가 저조하지 않을까 예상했는데, 43명이나 되는 많은 회원들이 동행하기로 해 매우 놀랍고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맥시코스 회원들은 아이치가꾸인대학을 방문하기에 앞서 일본구강임플란트학회 중부지부장인 Dr.YasunoriHotta의 개인진료소 및 하야마치과 등을 방문해 일본 치과진료 시스템과 진료현장을 직접 살펴볼 예정이다.
한편 8기 한국맥시코스는 다음달 22일 개강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