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스케일링과 부분틀니 치료 증가 분석
지난 9월 치과의원의 진료비가 전월 대비 27.4% 증가해 의료기관 종별 진료비에서 가장 큰 기여도를 보였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기관이 전월에 비해 큰 변화가 없었지만 치과의원은 전월 대비 398억 원(27.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치과의원 진료비는 1천 454억 원이었으나, 9월 진료비는 1천 852억 원으로 급증한 것.
이에 따라 의료기관의 전월 대비 진료비 증가 절대기여도(0.8%)는 치과의원(0.96%)이 가장 높았으며, 이어 의원(0.32%)과 상급병원(0.26%), 요양병원(0.12%), 치과병원(0.02%)로 나타났다.
심평원은 치과의원의 진료비가 급증한 것에 대해 올해 7월 1일부터 급여화된 스케일링, 노인부분틀니와 방학을 맞아 치아 우식증 등 치과치료의 증가로 기인했다는 분석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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