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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임치원, UDM 방문해 교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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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임치원, UDM 방문해 교류 논의
  • 이현정기자
  • 승인 2013.11.2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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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치의학 전파 ‘앞장’

박재억(가톨릭대 임상치과학대학원) 대학원장이 지난달 15~16일 미얀마 양곤 시의 University of Dental Medicine(UDM)을 방문했다.

지난해 두 대학간의 MOU 체결 후 실무적인 협의 차 이뤄진 이번 방문에는 국윤아 교학부장, 윤현중 임플란트학과장, 이원(구강악안면외과학과) 교수, 모성서 교정학과장, 양성은 보존보철학과장, 홍미희(교정과) 교수가 동행했다.

양 측은 회의에서 양 대학을 소개하고, △가톨릭대학교의 차후 특강 주제 △펠로우십의 기회 △장학금 지원 △필수 치과기자재 확충 및 지원방안 △상호협력 및 한국 국제학회 초청방안 등 향후 협력의 틀을 마련는 5가지 주제를 논의했다.

또한 각 과별 양측 교수진의 간담회를 통해 학과별 단기교육, 진료봉사 참여, 장비 지원 등을 논의한 한편 교정과의 특강이 펼쳐져 관심을 모았다.

특강은 UDM 교수진과 학부 및 대학원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윤아 교수가 ‘Application of the Palatal Anchorage Plates Pros, Cons and Special Considerations’을 강의하고, 모성서 교수는 Distalization에 대한 연구와 흥미로운 임상증례를 소개했다.

이어 홍미희 교수는 미국 수련기간 동안의 American Board of Orthodontics Case와 3D CBCT와 Invisalign을 진단 및 치료계획에 활용한 케이스를 소개했다.

임치원 관계자는 “UDM 시설을 둘러보며 미얀마 교수진의 원조와 교류에 대한 희망을 확인했다”면서 “외국 출입이 쉽지 않아 외부와의 학문적 교류에 목말라하던 교수들이 한국의 발전된 치의학을 접하는 매우 값진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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