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JOSE, Calif., USA: 최근 성인 20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미국 성인 대부분은 주택이나 자동차 수리 시 타인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치과치료를 포함한 의료부문에서도 이 같은 2차 자문율의 수치가 공개되어 주목받고 있다.
본 조사에 따르면 조사참가자의 70%는 주택 개조나 수리 시에 타인의 의견을 참조하고, 자동차 수리 시 50%, 개인용 전자기기 수리 시는 30%가 다른 사람의 2차 자문을 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의료부문에서는 17%, 치과치료는 6%만이 주치의 외 다른 의료인으로부터 2차자문을 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치과진료 중에서도 집중적이고 비용부담이 큰 교정치료는 25%, 신경치료를 포함한 치료는 10%에 달했다.
이 같이 치과진료에 대한 낮은 2차 자문 비율은 환자가 자신의 치료를 담당하고 있는 치과의사나 의료진에 대한 신뢰도를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도 해석된다.
본 조사는 투명교정전문기업인 Align Technology사의 의뢰로 Harris Interactive사가 18세 이상 성인 20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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