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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연예소속사 미카코리아에 공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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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연예소속사 미카코리아에 공문 전달
  • 윤혜림 기자
  • 승인 2013.11.0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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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 이미지 훼손 뮤직비디오 ‘항의’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 이하 치협)가 지난달 31일 연예소속사인 ㈜미카코리아에 항의 공문을 전달했다.

치협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강남의 한 치과에서 촬영한 미카코리아 소속 가수 최욱의 신곡 ‘이쁜이 꽃분이’ 뮤직비디오에서 여자 치과의사를 선정적으로 표현한 것. 이에 치협은 항의 공문을 통해 “이 뮤직비디오 콘셉트에 대해 본 협회에 항의가 빗발치고 있는 상황”이라며 “본 협회에서 내부적으로 면밀히 검토 및 논의한 결과, 치과의 유니트 체어, 체어기구 등이 등장하고, 여자 치과의사를 선정적으로 묘사하고 직업을 왜곡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 이는 전체 치과의사의 명예와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어 치협 측은 “뮤직비디오에 치과의사와 관련해 촬영한 영상 부분을 삭제와 함께 뮤직비디오 콘셉트를 다시 고려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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