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미경으로 테크닉 ‘업’
이번 학술대회의 첫 강연은 박상섭(리빙스톤치과) 원장이 ‘현미경의 이해와 다양한 임상활용’을 주제로 치과용 현미경 구성부터 기본적인 개념을 설명했다. 이어 이동균(목포미르치과) 원장이 ‘다근치의 근관 와동 형성’을 주제로 근관치료 시 현미경을 활용해 치료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노하우를 알려줬으며,
김현철(부산대 치전원 치과보존학교실) 교수는 ‘의도적 치아재식술과 현미경의 활용’을 주제로 10여 개의 술식 과정에 사용한 현미경을 이용한 촬영 자료를 통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임상 적용 시 주의사항을 짚어줬다.
김진우 총무이사는 “이번 추계학술대회 참가자들 대상으로 핸즈온 무료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는 보수교육 강화뿐만 아니라 현미경을 활용한 치과치료의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현미경치과학회는 올해 3월 창립돼 현미경을 활용한 최신 지견을 공유함으로써 완벽한 치과 치료결과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덴탈아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