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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치전원 교정학교실·경교회, 알렉산더 초청강연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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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치전원 교정학교실·경교회, 알렉산더 초청강연 성황
  • 이현정기자
  • 승인 2013.10.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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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pse 원인과 해결 40년 노하우 공개


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정학교실(주임교수 박영국)과 교정과 동문회(회장 이영준, 경교회)가 공동 주최한 학술강연회가 지난 20일 경희대 청운관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번 학술강연회는 교정학교실과 경교회가 시리즈로 준비한 강연 중 세 번째 순서로, 경희대치전원 교정학교실의 외래교수로도 활동 중인 R.G. Wick Alexander 교수가 연자로 나서 40여 년 임상 노하우를 전달했다.

Alexander 교수는 지난해 경희대치전원 교정학교실 주최 강연에서 ‘알렉산더의 20가지 원리(The 20 Principles of the Alexander Discipline)’를 소개했으며, 올 상반기에는 ‘알렉산더의 원리: 장기간의 안정성(The Alexander Discipline, Long-term Stability)’을 주제로 국내에서 강연을 펼쳐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Alexander 교수가 세 번째 특강으로 준비한 주제는 ‘Relapse… the Cause and Solutions’.
그는 이번 강연에서 교정치료 후 Relapse를 발생시키는 복합적인 원인들을 고찰하고, 자신의 치료 롱텀데이터와 결과 유지를 위한 비법 등을 소개함으로써 교정치과의사가 갖는 재발에 대한 고민들을 해결했다.

특히 Alexander 교수는 이번에도 그의 임상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핵심 노하우만을 풀어낸 강연을 펼쳐 참가자들에게 호평을 얻었다.

주최 측은 “앞서 Alexander Discipline을 통해 Alexander 교수의 치료철학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진데 이어 이번에는 교정치료 후 유지비법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면서 “교정과 의사들이 교정치료를 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치료를 잘 유지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한 만큼 이 같은 주제를 다뤄 임상의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교정학교실과 경교회는 앞서 지난달 8일과 28일 각각 ‘제4회 경교회 Orthoforum 치주교정 심포지엄’과 ‘Eustaquio Araujo 교수의 초청특강’ 등 시리즈로 학술강연회를 마련, 교정의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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