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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타파] 기획⑤ 교정 스터디 그룹 G·P를 공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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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타파] 기획⑤ 교정 스터디 그룹 G·P를 공략하라
  • 윤혜림 기자
  • 승인 2013.10.17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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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 연수회 다시 붐 이뤄…수익 창출 기대로 관심 집중

올해 들어 유난히도 붐을 이룬 교정연수회. 그 중에서도 G·P를 대상으로 하는 연수회들의 활동이 크게 눈에 띈다.

임플란트가 레드오션으로 전락하면서 개원가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자리 잡은 것이 바로 ‘교정’이다.
최근 일반인들의 교정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이 증폭되면서 교정을 배우려는 G·P들이 크게 늘어났다. 때문에 다양한 교정연수회가 생겨나면서 개원가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있다.

하지만 교정의 경우 단기적인 교육으로 익힐 수 없을 만큼 기본기가 중요한 학문이므로 장기적인 연수를 요할 뿐만 아니라 모든 과정을 수료했다 하더라도 난케이스 환자를 어려움 없이 치료하기는 힘든 만큼 연수회에서는 주로 G·P들이 간단한 교정 환자를 볼 수 있는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G·P를 위한 연수회는 다양하다. 최용현(STM) 원장의 ‘STM 임상교정 코스’는 일반의의 눈높이에 맞춘 교정술식을 SWA를 통해서 교정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실제 임상에 적용가능 하도록 연수회를 이끌어가고 있다. 특히 옵저베이션을 활성화해 연수생이 원하면 언제든지 치과로 내원해 실제 환자를 진료하는 것을 볼 수 있는 이점이 있다. 
 

SyL교정연구회(이상용 회장)도 일반의가 쉽게 교정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우면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교정방법까지 짚어준다.
서울프라임교정연구회(회장 정현성)는 기초적인 교정지식과 타이포돈트 실습이 필요한 개원의가 일정 수준의 환자를 볼 수 있게 연수회를 진행한다.

구올담교정연수회는 교정치료의 전반적인 윤곽과 진단을 쉽고 정확하게 배울 수 있는 곳이다.
스마일위드교정연수회(디렉터 김욱·백운봉)는 교정의 기본 개념 수립 및 아주 쉬운 증례만을 치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베이직 코스가 있다.

각 스터디 그룹 연수회마다 각기 다른 교정치료 술식을 다루고 있어 개원의들은 선택해서 들을 수 있다.
레벨앵커리지연구회(회장 오성진)는 환자의 치료결과를 숫자로 정량화해 미리 예측하면서 그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하는 ‘레벨앵커리지시스템’을 고수한다.
소래안교정연구회(디렉터 이효연) 역시 이 시스템을 적용한 교정연수회를 소수정예로 진행한다.

로스교정연구회(회장 최병택)는 로스 선생의 철학에 입각해 ‘기능교합의 기본’에 맞춘 체계적인 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역사 깊은 한국MEAW교정연구회(회장 최낙준)는 김영호 교수가 고안한 교정장치로 ‘edgewise arch-wire 테크닉’을 접목한 MEAW기법을 통한 교정치료법을 가르친다.

올해 처음 진행된 알렉산더교정연수회(디렉터 박현정)는 교정학의 산증인인 알렉산더 교수의 교정 원리를 통해 과학적인 교정치료법을 익힐 수 있다.

KMIPI(디렉터 장원건)는 통합적인 안목으로 진단과 치료계획에 초점을 맞춘 교정연수회다. 
또한 골만 교수의 치료철학을 토대로 설측교정의 테크닉을 보편화할 수 있도록 설측교정이 두렵다는 인식을 없애는데 이바지하고 있는 골만설측교정연수회(회장 심영석)와 (가칭)대한설측교정학회(회장 고범연) 연수회도 있다.

임상의에게 있어 장기적인 수련을 필요로 하는 교정술식의 특성상 G·P를 위한 교정연수회는 꾸준히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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