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개협, 추대위 구성해 조만간 공식화
이상훈 대한치과개원의협회(이하 치개협) 전 회장이 내년 4월 치러질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상훈 전 회장은 지난 5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열린 치개협 임상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통해 “아직 결심을 굳힌 단계는 아니나 민의가 모아진다면 조만간 결심을 하고자 한다”면서 출마 공식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 전 회장은 “어려운 치과계를 위해 내가 과연 일할 수 있겠는가 고민 중”이라면서 “그간 야당 역할을 충실히 해왔으나 치과계의 수장은 여당이고, 회무는 이상이 아니라 현실인 만큼 구체적으로 고민할 게 많다”고 밝혔다.
한편 치개협은 1대 회장으로 활동을 펼쳐온 이상훈 후보가 출마결심을 굳히는대로 11~12월 중 ‘(가칭)범치과인치협회장 후보 이상훈 추대위원회’를 공식 발족해, 치개협 독자후보를 추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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