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5 23:31 (일)
보철학회, 학술강연회 200여 명 참석 주목
상태바
보철학회, 학술강연회 200여 명 참석 주목
  • 윤혜림 기자
  • 승인 2013.10.04 10: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니어 세라믹 치핑 파절 요인은?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임순호, 이하 보철학회) ‘학술강연회’가 지난달 27일 한국과학기술회관 지하 1층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00여 명의 전공의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학술강연회의 첫 시간은 김선재(강남세브란스 치과병원 치과보철과) 교수가 강연의 문을 열고, ‘CAD/CAM 수복물의 문제점: 원인과 해결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김 교수는 CAD/CAM 제작 보철물을 글레스 세라믹, 스트럭쳐 세라믹과 알로이스 등 세 가지로 분류했으며, 이 중 지르코니아에 대한 강연이 주를 이뤘다.

김 교수는 “싱글크라운의 전치부는 대부분의 시스템이 메탈세라믹 만큼 결과가 만족스러운 반면 구치부에는 때에 따라 좋기도, 나쁘기도 해 픽스드 파샬덴처 시 올세라믹이 메탈세라믹만큼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금의 관심사는 지르코니아에 비니어 세라믹을 적용했을 때 일어나는 치핑”이라면서 “과거의 지르코니아는 단단한 반면 부자연스럽게 하얀 색상 때문에 구치부에만 사용해왔으나 현재는 착색하는 기법이 좋아져 전치부에도 이용한다. 다만 비니어 세라믹을 적용했을 때 치핑 파절이 일어나기 때문에 최근에는 통지르코니아 보철물이 사용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지르코니아 레진 본딩에 관한 다양한 논문결과와 최근 토픽 및 가설들과 함께 자신이 임상 및 연구 결과물에 대한 예를 들면서 참여자들의 집중도를 한층 높였다.

다음으로는 신수연(단국치대 치과보철학교실) 교수가 ‘RPD의 post-insertion care’를 주제로 가철성 국소의치의 장착과 조정에 대한 열강을 펼치면서 마지막 시간을 장식했다.

한편 보철학회의 ‘2013 추계학술대회’는 내달 23일부터 24일까지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되며, 초록 제출은 오는 11일까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