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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학회, 31일부터 2박 3일 제주서 추계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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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학회, 31일부터 2박 3일 제주서 추계 학술대회
  • 남재선 기자
  • 승인 2013.10.04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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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t’ 중심의 교정 모든 것 파헤친다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황충주, 이하 교정학회)가 이달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제 46회 학술대회 및 51차 정기 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 첫 날에는 바른이봉사회에서 회원의 자발적인 도네이션을 독려하는 모임으로 자선 골프대회 및 평의원회, 전야제를 시작으로 진행하며, 1일부터는 양일간 개회식과 더불어 본격적인 학술행사가 진행된다.

11월 1일 저녁에는 ‘뮤지컬&팝 콘서트’를 주제로 제주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저녁 만찬 행사가 진행되며, ‘제 2회 Art&Communication 갤러리’도 열려 김지희 작가의 ‘Art&Smile전’ 및 권현진 작가의 ‘Media Art 영상’과 함께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디지털 교정 최신 지견 공유
이번 학술대회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근거기반 교정’의 중요성을 인식해 ‘Fact or Fiction: Evidence-Based Orthodontics’ 를 대주제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그레그 황(Greg Huang, 워싱턴대학) 교수의 ‘A Dec-ade of Evidence-Based Orthodontics’ 특강을 비롯해 김기범(세인트루이스대학) 교수와 프랭크 보그단(Frank Bogdan, 미국 뉴저지) 박사가 ‘Self-ligating Brackets- Pros and Cons’를 주제로 자가 결찰 브라켓의 장·단점에 대해 진행할 거침없는 토의가 눈길을 끈다.
본격적인 학술 강연은 ‘디지털 교정을 위한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2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박재현(아리조나 대학), 박주록(퍼시픽 대학) 교수, 최정호(웃는내일치과) 원장, 차정열(연세대 교정과) 교수, Shoji Sugiyama(도쿄) 등 국내·외 5명의 전문가가 나서 디지털 교정의 진단뿐만 아니라 치료 분야에 있어 장치 디자인과 치료 결과의 평가 등 다양한 임상 교정 영역에 있어 디지털 시스템의 응용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 다른 주목할 만한 ‘표준증례전시’는 교정증례의 모범적인 종료 상태를 보여주기 위해 각 대학별로 모범증례를 모아 전시한 다. 이로써 회원들에게 교정치료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며, 완성도 높은 교정치료 동기유발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

이밖에 E-포스터 및 테이블 클리닉, 자선 전시회, 임상연제 구연, 교정 스탭을 위한 특강, 또 학술연구과제 결과 발표, 신인학술상 수상자 논문 발표 등 시상식과 더불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황충주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교정학회 회원들을 비롯해 전 세계 교정의들의 학술적 발전을 위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 세계 교정의, 동료 및 회원 가족 사이에 유대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2박 3일’ 편히 쉬다가세요

교정학회에서는 학술대회 참가자들의 숙박 편의를 위해 제주도 내 각급 호텔과 협약을 체결해 숙박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칼슨 왜곤릿 여행사 또는 호텔에 연락해 교정학회 등록자임을 알리면 할인가를 적용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교정학회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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