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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스, ‘2013 덴티스 월드심포지엄’ 400여 명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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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스, ‘2013 덴티스 월드심포지엄’ 400여 명 성황
  • 정동훈기자
  • 승인 2013.10.04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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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혁신의 역사 美서 쓰다

임플란트에 대한 새로운 도전과 혁신의 역사를 쓰고 있는 덴티스가 또 다른 핫이슈를 이끌어 냈다.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지난달 11일부터 16일까지 미국 LA에서 개최한 ‘2013 덴티스 월드심포지엄’에 국내외 임플란트 멘토 임상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임플란트학의 최신 지견에 대해 체계적이고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임상부터 경영까지 릴레이

이번 심포지엄은 덴티스가 새롭게 출범시킨 글로벌 임플란트 아카데미 ‘GDIA’의 멘토 연자 18명과 국내 초청연자 1명으로 구성된 수준 높은 연자진들이 나서 각 세션별로 구성된 강연주제에 맞춰 임상강연, 핸즈온, 경영노하우까지 릴레이 강연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들과 멘토-멘티가 되어 함께 Real Implant Solution을 연구하는 멘토링 워크숍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11일과 12일에는 국내 특별 초청연자로 손동석(대구가톨릭대) 교수가 강의에 나서 ‘Herd Tissue Augmentation using Piezoelectric Bone Surgery’에 대해 양일에 걸쳐 심층적으로 다루는 Hands-on Training 코스로 진행되었다.

20여명 정원으로 진행된 이번 핸즈온 강연은 LA 밀레니엄 빌트모어호텔 세미나장에서 개최되었으며, 손 교수의 열정적인  강의에 참관객들의 눈길이 모아졌다.

특히 12일 진행된 핸즈온 강연에서는 심포지엄 멘토들까지 참관해 1 day 핸즈온과 토론회 방식으로 세미나가 이어졌다.

Pre-Symposium으로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참관객들은 메인 심포지엄에 버금가는 열기와 성원을 보냈다. 이후 손 교수는 메인 심포지엄에서도 한 세션을 맡아 강의하면서 심포지엄 기간 동안 GDIA 해외 멘토들과 함께 400여 치의들을 멘토링하는 열정을 보였다.

메인 심포지엄은 지난달 14일과 15일 양일 간 LA 밀레니엄 빌트모어호텔의 대강연장에 400여명의 멘티 치의들이 운집한 가운데 펼쳐졌다.

GDIA의 공동의장으로서 이번 심포지엄의 기획을 주관한 Jin Y. Kim, Tony Daher 교수가 연자로 나서 Session Moderator로서 다른 2명의 Moderator들과 함께 2일간의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Solution for Long Term Stability’를 주제로 진행된 14일 오전 세션에서는 모든 시술환자들이 의사에게 묻는 “이 임플란트는 얼마나 사용할 수 있나요?”라는 질문에 대해 자신의 임상경험을 통한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어 ‘Factors Driving Crestal Bone Loss’를 주제로 강연한 멘토 Mohammad Ketabi 교수는 Crestal Bone Loss를 결정짓는 요소과 그 관리에 대한 학문적인 연구와 토론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Some Solution to Some Implant Prosthodontic Complications’를 주제로 강연한  Tony Daher 교수는 임플란트 보철과 관련한 많은 합병증에 대해 심층적으로 연구하여, 합병증을 방지할 수 있는 효과적인 임상 솔루션에 초점을 맞춰 보철의 종류, 디자인, 시술과정까지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시했다.

임플란트 리스크 관리

‘Solution for Regeneration’을 주제로 진행된 14일 오후 세션에서는 Aldo Vicari, Joseph Choukroun, Jin Y. Kim, Dong-Seok Sohn 4명의 멘토와 초청연자의 강의로 구성돼 각 ‘Hard Tissue Sloutions’, ‘Natural Solutions’, ‘Soft Tissue Solutions’, ‘Graftless Solutions’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Solutions for Clinical Predictability’을 주제로 한 15일 오전 세션에서는 임플란트 시술 전, 시술과정, 시술 후 등 전반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상황 및 가능성에 대해 미리 알아보고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연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사장에 별도로 마련된 GDIA Plaza에서는 ‘Special Presentations’를 통해 GDIA 소속의 Faculty 5명이 소강연회를 가지기도 했다.

이번 심포지엄의 특징은 기존 심포지엄 방식과 달리 멘토링 워크숍을 형태로 진행되었다는 점이다. 멘토 강연자들과 400여 치의들이 함께 연구토론회를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큰 호응을 얻어냈다.
이번 심포지엄에 참관한 참관객들은 “종전의 심포지엄과 달리 강연을 통해서 연자들의 오랜 임상노하우를 사실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딱딱하고 지루하지 않은 심포지엄이라 좋았으며, 어느 하나 놓칠 수 없는 커리큘럼이 매우 마음에 들었다”, “많은 연자들과 교류회를 가질 수 있어 좋았으며 SNS나 GDIA를 통해 연자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어 좋다”, “GDIA의 멘토링 프로그램이 참 흥미롭고 참가하고 싶다” 등 심포지엄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향후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덴티스는 밀레니엄 빌트모어호텔의 대연회장에서 400여 치의들과 연자 및 관계자들이 모두 모인 가운데 심포지엄을 축하하는 Gala Dinner & Reception 파티를 개최했다.
Jin Y. Kim 의장은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GDIA는 오랜 기획과 투자로 완성되어 많은 분들의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Academy가 운영 중이며, 특히 One-on-One Private Implant Dentistry Mentorship과 Live-Patient Surgery Training Course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더욱 수준 높은 프로그램 기획에 힘쓸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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