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측교정계 세계적인 석학으로 잘 알려져 있는 Gorman 교수의 치료철학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골만 설측교정 연수회(회장 심영석)가 오는 28일부터 11월 23일까지 서울역 소재 광명데이콤 5층 세미나실에서 Lingual Self Ligating Braket ‘Clippy-L’을 이용한 ‘제 2회 골만 설측교정 연수회’를 개최한다.
총 5회로 나누어 진행되는 이번 연수회는 1986년부터 인디애나치과대학에서 매년 개최되던 ‘골만 국제세미나’를 업그레이드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연수회에서는 심영석 회장이 단독연자로 나서 1000케이스 이상의 설측교정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레버암이나 SAS 없이 설측치료를 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으로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심 회장은 “인디애나 치과대학에서 박사 과정 후 교수로 재직 시절 골만 교수 연수회에 참가한 적이 있다”며 “당시 골만 교수 연수회는 이틀 코스였지만 이번에 개최하는 연수회는 설측교정을 전반적으로 세밀하게 다루기 위해 5회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1회 차인 오는 28일에는 ‘Systemic Concepts in Lingual Orthodontics’와 ‘Diagnosis and Treatment Planning for Lingual Orthodontics’를 연제로 Typodont Set-up, 장치확인 및 개폐실습, Ligature Tie Exercise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박천호기자 1005@dentalarira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