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치과의사회(회장 이상호, 이하 인천지부)가 오늘 29일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제 7회 인천치과의사회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를 개최한다.
인천지부에서는 ‘기본을 지키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받아들이자’ 라는 모토로 강의 프로그램을 구성해 기본적인 임플란트와 엔도 강의를 배치했으며, 특히 캐드캠과 같은 새로운 술식에도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임플란트의 새로운 술식인 정밀가이드를 이용한 무절개 임플란트 수술에 초첨을 맞춘 강연도 마련했다.
더불어 ‘급여화 시대에 발맞춘 RPD의 재조명’이란 제목으로 부분틀니의 보험화로 인한 기본 술식을 재조명 해보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총의치, 국소의치, 스케일링 등의 급여화로 급격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 보험제도에 대한 심평원의 입장을 들어보고, 반대로 치과의사의 입장에서도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해 서로의 입장을 비교 분석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인천지부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쏟아지는 세미나와 학술대회의 홍수 속에서 치과의사에게 꼭 필요한 학술대회를 마련하고자 하는 의도로 학술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나날이 삭막해져만 가는 치과계의 현실 속에서 육체적 건강 못지않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가운데, 인천지부에서는 교양강좌의 초점도 정신건강 회복에 맞췄다.
인천지부 관계자는 “교양강좌 시간에는 흥선 스님의 좋은 말씀과 더불어 정신적 힐링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천호기자 1005@dentalarira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