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영역서 모든 시술 가이드 제공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얼굴영역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시술에 대한 처치법과 주의사항, 문제발생 시 해결책 등 전반적인 내용이 다루어져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허원실(국립중앙의료원 건강검진센터) 센터장은 ‘신경차단술을 이용한 미용수술’을 연제로 비교적 간단하면서 환자들이 만족 할 수 있는 비외과적 미용 술식을 소개했으며, 염문섭(서울탑치과) 원장은 ‘미용을 위한 의식하 진정요법’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임형태 원장은 ‘우리 치과에서 얼굴 예뻐지기’를 연제로 실제 경험을 토대로 비외과적 미용 술식 노하우를 공개했으며, 최재영 회장은 ‘보톡스와 필러 부작용 처치법’을 연제로 자신이 직접 연구 개발한 ‘Dr. young Method’를 바탕으로 올바른 진단과 시술법, 보톡스와 필러 사용 시 올바른 양조절 및 믹스방법, 주의사항까지 꼼꼼히 짚어줬다.
또 이성헌(뉴욕M치과) 원장은 ‘로컬에서 할 수 있는 안면윤곽술’을 연제로 국소마취를 통한 전방부 분할골 절단술을 이용해서 환자가 위험한 부작용을 피하고, 개성에 맞는 미소와 매력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토론의 장을 열었다.
이 원장은 “‘Rejuvenation’ 이러한 말들은 현대사회와 더불어 점점 더 그 중요성과 비중이 증가되고 있고, 여기에 대한 현대인들의 기대와 관심 또한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며 “과거에는 단순히 의료가 질병에 대한 치료에 국한되었다면 현대에서의 의미는 보다 능동적인 젊음과 아름다움을 주는 것까지 포함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본다”면서 “이러한 변화의 요구에 맞게 의료인은 변화해야 할 것이며, 뒤처지지 않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안성모(안성모치과) 원장의 ‘치과에서 할 수 있는 페이스 리프팅’ 강연과 공정인(아홉가지약속치과) 원장의 ‘차별화 경영이야기’ 강연이 진행됐다.
박천호기자 1005@dentalarir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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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영역 지켜야 돼”
특별인터뷰 대한미용성형치과학회 최재영 회장
최재영 회장은 “보톡스와 필러 등을 이용한 안티에이징 시술이 개원에서 확대되고 있지만 반대에서는 미용성형을 놓고 일부 치과 개원의원와 메디컬 단체 간에 소송이 진행 중이다. 만약 패소를 하게 되면 판례가 남게 되므로 앞으로 치과의사들의 진료 영역은 몇 년 동안 구강 내에서 벗어나기 힘든 상황에 놓일 것”이라며 “이번 소송에서 좋은 결과를 거두기 위해서대형 로펌의 변호사 선임 등 학회 측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경제적으로 여의치 않은 것 또한 사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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