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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Up] ㈜덴티스 상담어플 ‘뷰티스(ViewTee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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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Up] ㈜덴티스 상담어플 ‘뷰티스(ViewTeeth)’
  • 정동훈기자
  • 승인 2013.08.16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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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동의율 스마트하게 확 높이자”

시중에는 스마트기기 관련 상품들이 쏟아지고, 젊은 개원의들은 진료실 곳곳에 이를 활용한 프로세스들을 도입해 새로운 진료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그 중에서도 스마트 환경을 최대한 활용해 가장 눈에 띄게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영역이 바로 ‘환자 상담 솔루션’이다.

개원의 직접 개발 고객만족 극대화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는 이달 개원가의 상담동의율을 확실히 높여줄 신개념의 클라우드 시스템 치과상담 어플 ‘뷰티스(ViewTeeth)’ 출시를 앞두고 있어 개원의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뷰티스’는 치과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필요한 기능만으로 구성된 상담 어플로, 실제 개원가 상담환경에 최적화 되도록 현직 치과의사가 개발자문위원으로 참여해 치과에서 상담에 필요한 부분을 가장 빠르고 간편하게 구현시켰다. 또 환자에게는 실감나는 상담이미지를 보여줘 시각적으로 진료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상담 동의율을 높이고 있다.

덴티스 관계자는 “‘뷰티스’는 사용자와 치과환경에 최적화된 상담 솔루션”이라며 “개발 단계부터 개원의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한 것은 사용자 기반의 설계를 통해 고객 만족의 극대화를 위한 전략이었다”고 밝혔다.
‘뷰티스’가 가진 가장 큰 매력은 사용자가 직접 꾸미는 ‘프리 상담노트’ 기능이다. 최근 출시되는 상담 프로그램 및 전자차트에도 모바일 노트 기능이 있지만 ‘뷰티스’의 상담노트 기능은 타 제품들과 차별화된 기능을 자랑한다.

‘뷰티스’를 이용하면 어플에 내장된 임상이미지를 바로 불러와 사이즈 및 좌우반전 등 다양한 편집이 가능하며, 임플란트, 골드크라운, 지르코니아 등 다양한 클립아트를 활용해 시술케이스 설명이 가능하다. 또 매직브러시를 이용해 손쉽게 다양한 선과 색으로 텍스트 및 드로잉으로 상담노트를 작성할 수 있다. 특히 노트 배경에 병원 마크나 로고를 추가할 수 있어 맞춤 노트 제작이 가능하다. ‘즐겨찾기’ 기능에서는 자주 사용하는 임상케이스 사진은 빠르게 불러올 수 있으며, PC와 연동해 저장 및 불러오기도 간편하다.


클라우드 장점 최대한 활용


‘뷰티스’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상담 어플로, 클라우드 방식이란 고정된 하드웨어에 구애받지 않고 인터넷 환경에서 떠다니는 구름처럼 소프트웨어 환경을 이용해 누구나 클라우드 계정을 설정해 놓고 거기에 자료를 감추어 두면 어디서나 자료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 저장방식을 일컫는다.

‘뷰티스’는 클라우드 시스템의 장점을 이용해 PC에 저장된 사진이나 이미지를 자유롭게 불러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저장된 상담노트를 PC에 무선 송수신하고, 무선으로 프린트 및 메일 송신도 가능하다.
특히 데이터는 인터넷상에 저장되는 것이 아니라 PC와 ‘뷰티스’가 설치된 아이패드를 통해서만 저장되고 이동함으로써 데이터의 안전성도 확보했다.

지속적인 업데이트 기대

카메라 활용도도 보다 높아진다. 최근 치과에서 환자 상담 시 구강카메라나 DSLR을 이용해 구강상태를 직접 촬영하며 상담에 적극 활용하고 있는데, 여기에 ‘뷰티스’를 접목시키면 보다 적극적인 상담이 가능하다.
‘뷰티스’에는 상담 케이스별로 정리된 600여 장의 임상사진이 내장돼 있어 환자마다 각각 다른 케이스에도 빠르게 임상사진을 불러와 상담에 임할 수 있다.

덴티스는 ‘뷰티스’의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개원가가 필요한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덴티스는 또한 ‘뷰티스’ 출시와 동시에 ‘사용자와 함께하는 뷰티스 개선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뷰티스’에 대한 다양한 개선 의견을 접수 받아 채택된 의견을 적용, 제품 업그레이드에 반영해 많은 사용자들이 직접 개발에 참여하거나 개발위원단이 될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다.


[개발자 인터뷰] ‘뷰티스’ 개발자문위원 주상돈(대구예치과) 원장

“뷰티스, 신환 환자 유치에 적격이다”

주상돈(대구예치과) 원장은 치과 상담앱 ‘뷰티스’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현재 ‘뷰티스’ 상담 세미나에 메인 연자로 나서고 있다.

주 원장은 “치과를 경영하다 보면 신환에 대한 고민이 가장 크다. 신환이 치과경영과 생존에 지배적인 영향을 준다”면서 “신환이 방문했다고 해도 상담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이들은 더 이상 신환이 아니라 다른 치과로 떠나갈 덴탈쇼핑 고객에 불과하다”며 “이러한 신환의 마음을 사로잡고 치료 동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환자가 이해하기 쉽고, 만족스러운 상담이 필수적이다”고 밝혔다.

신환을 잡기 위해서는 환자의 구강상태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치료과정에 대한 설명을 이해하기 쉽도록 하는 상담이 필수적이다. 때문에 주 원장은 환자의 구강상태 설명과 포괄적인 치료 접근을 위해서 환자의 구강사진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그러나 모든 신환의 구강사진을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해 포토프린터로 출력한 후 상담에 적극적으로 사용해온 주 원장은 단점도 있었다고 했다.

그는 “많은 유지비용과 추가적인 편집 작업은 불편한 점이 많았다”며 “이후 스마트기기를 사용하기도 했지만 치과상담 환경에 맞지 않다 보니 구강사진 편집이나 선 또는 그림작업 등 비교 임상사진을 활용하는데 많은 불편함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가 ‘뷰티스’ 개발에 참여한 것도 보다 나은 치과상담 어플을 만들어 보자는 이유에서였다.

주 원장은 “차트나 보험 등 많은 기능을 넣기 보다는 오직 상담만을 위해 쉽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최적화된 치과상담 어플을 만들어 보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면서 “환자 대기와 상담시간은 단축하고, 만족도는 높일 수 있도록 치과상담 전용으로 최적화한 어플이라면 분명히 성공할 것이라는 확신이 들어서 만든 결과물이 바로 ‘뷰티스’”라고 말했다.

‘뷰티스’는 접수실, 상담실, 진료실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환자와 자유롭고 간편하게 상담할 수 있는 상담 어플로 치과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그는 “‘뷰티스’는 환자 사진에 텍스트나 그림을 그리면서 설명할 수 있고, 비교 임상사진을 쉽게 불러와 비교 설명도 가능하다. 스포이드 기능을 통해 가상치료 결과를 보여줌으로써 환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이로 인해 환자들이 상담 내용을 쉽게 보고 이해가 빨라져 포괄적인 치료계획에 대한 동의율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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