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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HUNG IMPLANT DENTISTRY 2013’ -오전세션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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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HUNG IMPLANT DENTISTRY 2013’ -오전세션Ⅰ
  • 박천호 기자
  • 승인 2013.08.05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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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돌아보고 임상능력 높이자

 

연자와 참가자 간의 임플란트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임플란트 심포지엄으로 자리매김한 ‘SHINHUNG IMPLANT DENTISTRY 2013’(조직위원장 조규성, 이하 SID 2013)이 9월 1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지난 2011년 제 1회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지난 3년간 획기적인 진행방식으로 이목을 집중시키며 국내 개원가에 신선한 충격을 안긴 ‘SID’.
이번 호에서는 오후 ‘Battle Discussion’ 세션에 앞서 오전에 진행되는 ‘세션Ⅰ’에 대해 알아보자.
김명래(이대임치원) 교수와 우이형(경희대학교 치과병원) 병원장이 좌장으로 나서는 ‘세션 Ⅰ’에는 김우현(연수서울치과), 김현종(가야치과병원), 김선영(수플란트치과병원) 원장, 권용대(경희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교수가 연자로 나선다.

 

■성공 임플란트 핵심은?
첫 번째 연자로 나서는 김우현 원장은 ‘어려운 케이스 쉽게 하기’를 연제로 ‘Verification’의 장점과 임상에서 효과적으로 쓸 수 있는 재료와 효율적인 사용법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김 원장은 “완전 무치악, 부분 무치악 환자를 임플란트 보철로 치료할 때 여러 가지 고려사항이 있다. 먼저 임플란트 식립과 관련된 고려사항들이 있고, 보철과 관련된 고려사항들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며 “임플란트 보철물의 성공 핵심사항은 보철물의 정밀한 적합이다. 정밀하게 맞지 않는 보철물은 보철물 또는 임플란트의 Mechanical Failures나 주위 조직의 Biologic Complications 등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전신질환자 대처법
두 번째 연자로 나서는 권용대 교수는 ‘전신질환: 피할까, 극복할까’를 연제로 전신질환자가 내원했을 때 어떤 경우 어떻게 대처하고, 어떤 경우에 전적으로 의뢰를 해야 하는지, 또 의뢰 시 적합한 진료의뢰의 실례를 들어보고, 비스포스포네이트를 복용하고 있는 골다공증 환자들에 대한 의뢰 및 처치 가능성에 대해 참가자들과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권 교수는 “환자들이 자발적으로 임플란트 등 치과 수술을 요구함에도 불구하고 전신질환의 문제로 수술을 시행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이 존재한다. 치과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Medical State는 크게 2가지 범주로 나뉠 수 있는데, 첫 번째는 전신질환 자체가 치과적 치료에 제한을 가하는 경우이고, 두 번째는 Medical Therapeutics가 치과적 치료에 제한을 가하는 경우”라고 설명했다.
특히 “첫 번째의 경우 담당 Medical Specialist의 처치를 유지하면서 치과적 처치를 하면 문제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이라며 “당뇨와 고혈압 등의 질환이 이 범주에 속하는 대표적 질환”이라고 말했다.

■심미 합병증 해결방안
세 번째와 네 번째 연자로 나서는 김현종, 김선영 원장은 ‘전치부 심미 합병증: 앞니가 안 예뻐요’를 공동연제로 다양한 임상상황에서 심미적 결과에 영향을 주는 원인과 요소들이 무엇인지 분석해보고, 심미적 개선을 위해 적용된 외과적 접근법에 대해 논의한다. 또 전치부 임플란트 심미적 합병증의 원인과 해결방안,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김현종 원장은 “임플란트의 심미는 수복물과 연관된 White Esthetics와 주위 연조직에 의해 좌우되는 Pink Esthetics가 함께 이루어져야만 얻을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치유과정에서의 연조직, 경조직의 리모델링 과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몇 가지 진단 기준을 이용해 수복 부위에 대한 평가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심미적 결과에 대한 예측이 가능해질 수 있다고.
또한 “임플란트의 심미적 실패가 일단 발생하면 대부분 완전한 개선을 기대하기 힘들고, 완전한 개선을 위해서는 많은 임플란트 제거가 요구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신흥 관계자는 “‘SID 2013’ 오전세션은 대한민국 임플란트 20년사를 돌아보며 고급술기 보다는 기본적 술기를 통해 앞으로의 전망을 공유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참가자 개개인의 임상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는 학술행사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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