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탈비타민, 구인구직 설문조사…가장 필요한 교육은 ‘보험청구’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 총 106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치과위생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취업 조건은 73%라는 압도적인 수가 ‘급여’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복지’가 60%로 2위에 올랐으며, ‘치과분위기’(동료 및 원장님 성향)가 42%로 그 뒤를 이었다. 이밖에 ‘치과규모’(14%), ‘치과위치’(11%) 등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치과위생사 자신에게 필요한 교육으로 59%가 ‘보험청구’를 꼽았으며, ‘고객관리’가 41%로 그 뒤를 이어 개원가의 경영난 속에 제대로 청구하고 제대로 고객관리 해 치과살림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치과위생사의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
치과의사는 직원 채용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성품 및 친화력’이라는 응답이 90%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단정한 용모(37%)’와 ‘경력(36%)’이 근소한 차이로 2위와 3위에 올랐으며, 이밖에 ‘자격증(13%)’과 ‘나이(1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방법’에 대한 문항에는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모두 ‘온라인 구인구직 사이트’를 통해 직원채용과 구직 활동을 가장 많이 한다고 답했다.
덴탈비타민은 이번 조사에서 ‘직원에게 바란다’와 ‘원장님께 바란다’라는 타이틀로도 설문을 실시했다.
우선 ‘직원에게 바란다’ 설문에서는 ‘가끔은 나에게도 “치료 참 잘하셨어요”라고 칭찬해주세요’, ‘밥 잘 먹는 직원이 제일 이뻐요~^^’ 등의 답변이 나왔다.
‘원장님께 바란다’ 설문에서는 ‘원장님 좀 쉬세요. 저도 휴가 가게요’, ‘맛있는 간식 많이 먹구 싶어요!’, ‘원장님! 요즘 비수기라서 힘들지만 조금만 참고 힘내세요^^’ 등의 답변이 나왔다.
덴탈비타민 측은 “구인난 속에 구인과 구직 간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구인 및 구직 시 각각 중요하게 생각하는 조건과 구인구직 채널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의미 있는 답변들이 나왔다”면서 “치과계 유용한 정보와 알찬 혜택은 물론 치과계 여러 가지 다양한 문제에 관심을 갖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신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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