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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 단기간 국내 최고 권위 임플란트 학술행사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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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 단기간 국내 최고 권위 임플란트 학술행사로 급부상
  • 박천호 기자
  • 승인 2013.07.1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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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 구성으로 프로그램 완성도 높여 … 철저히 상업성 배제한 임상배틀로 효과 극대화

국내 최대 임플란트 학술행사로 자리매김한 ‘SHINHUNG IMPLANT DENTISTRY’(이하 SID)가 오는 9월 1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4번째 포문을 연다.
이번 ‘SID 2013’ 역시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사전에 주요 연자들로 구성된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수차례의 집중 회의와 논의를 거쳐 대주제를 비롯한 주요 프로그램 설정과 연제 분류, 참가들을 위한 Q&A까지 어느 것 하나 소홀함 없이 만반의 준비를 갖춰 가고 있다.
이번 ‘SID 2013’ 대주제는 지난 3월부터 광고를 통해 접수 받은 개원가의 합병증 케이스 통계를 통해 그동안 대한민국 치과임상의들을 괴롭혀 온 ‘10대 합병증’을 정하고, 각 주제별로 보철파트와 수술 파트로 나눠 일반강연과 통합 강연으로 ‘Battle Discussion’을 통해 해결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제1회 SID … 대한민국 임플란트 20년사]

그렇다면 지난 3년 간 SID는 어떤 내용과 어떤 방식으로 진행됐을까.
첫 대회는 지난 2010년 9월 5일 임플란트 사업 2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심포지엄이 ‘제 1회 SID’다.
당시 700여명의 참가자들로부터 “대한민국 임플란트의 역사를 새로 쓰는 계기였다”는 호평까지 얻으며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주)신흥은 지난 1990년 임플란트를 국내에 공급한 이후 설계, 개발, 생산, 서비스 등 전 과정에서 안정성 및 우수성을 인정받는 등 대한민국 임플란트 20년의 역사와 함께 해왔다. 이에 ‘제 1회 SID’ 주제를 ‘Implant Dentistry-지나온 20년, 앞으로 20년’으로 정해 대한민국 임플란트의 지나온 20년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20년을 전망하는 학술 잔치를 마련했다.
특히 ‘제 1회 SID’에서는 메인 토픽을 맡은 Dr. T Jemt(브로네막 클리닉)를 비롯해 국내 저명 교수 및 개원가 임플란트 임상 고수 등 총 26명이 한자리에 모여 대한민국 임플란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20년을 정리하며, 우리나라 임플란트의 역사를 중간 점검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신흥 관계자는 “‘제 1회 SID’는 개원의들에게 필요한 임상 팁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좌장이 연자들에게 여러 임상사례를 던져주고, 각자의 치료계획과 임상술식을 발표하게끔 했다. 이후 서로의 견해에 대한 토론을 유도함으로써 보다 생동감 있고 유용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강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또한 “실제로 각 세션의 토론마다 주어진 시간을 훌쩍 넘겼음에도 불구하고 자리가 없어 강연장 뒤에 서서 청강하는 참석자들까지 끝까지 강연장을 떠나지 않는 등 열띤 토론으로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제2회 SID … 불꽃 튀는 ‘임상 배틀’]

‘제 2회 SID’부터 본격적으로 임플란트 고수들의 불꽃 튀는 임상 배틀이 시작됐다.
2011년 9월 4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진행된 ‘제 2회 SID’는 ‘The Great Battle of Dentist on Contemporary Implantology’라는 대주제 하에 임상의들 간 불꽃 튀는 배틀 형식의 토론을 통해 참가자들이 임플란트 시술 시 흔히 부딪히게 되는 여러 선택의 고민을 명쾌하게 해소시켜 주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Narrow Ridge, Sinus Graft, Fixture Type, Prosthesis Type 등 총 4개의 주제별로 진행된 임상배틀에서는 임플란트 치료의 접근 방향과 술식 방법에 대한 견해를 두고 임상 고수들이 서로 격돌했다.
특히 각 배틀 마다 해당 분야의 권위자들이 좌장을 맡아 능숙한 진행으로 흥미를 더했다. 수술 파트인 Narrow Ridge와 Sinus Graft 배틀은 김명래(이대목동병원 구강외과), 조규성(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 교수, 홍순호(홍순호치과) 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였으며, 보철 파트의 Fixture Ttype과 Prosthesis Type 배틀은 신상완(고대구로병원 보철과), 심준성(연세치대 보철학교실) 교수, 김선영(수플란트치과병원) 원장이 맡았었다.
신흥 관계자는 “당시 국내 학술 강연에서는 처음으로 도입된 임상 배틀은 연자들이 그동안 쌓아온 파트별 임상 노하우를 비교, 제시함으로써 참가자들은 각 연자들의 강연을 통해 얻은 임상 노하우를 바로 임상에 접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특히 각 임상 배틀 전후에는 실시간 전자투표 시스템을 도입해 700여명의 참가자들이 보다 설득력 있는 연자의 견해에 직접 투표함으로써 임상 배틀 전과 후의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더욱 흥미진진한 강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임상 배틀 주제와 관련해 보다 상세한 술식 경향과 선호 임상 방식, 그 선택 이유 등에 대해서도 실시간 전자투표를 진행해 더욱 흥미를 끌었다.
신흥 측은 “당시 임플란트 경험이 오래된 임상의들에게는 최신 트렌드를 익히고 새로운 술식을 업데이트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젊은 임상의들에게는 보수적인 관점에서 환자를 위한 가장 적합한 시술방식이 무엇인지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고 밝혔다.


[제3회  SID … ‘임상 배틀’과 ‘100분 토론’]

지난해 9월 23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 3회 SID’는 ‘The Great Battle Season 2’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한층 더 강력하게 돌아온 고수들의 임상 배틀과 임상토론을 앞세워 행사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큰 기대 속에 막을 올린 ‘제 3회 SID’는 임상 배틀의 내용을 보다 현장감 있고 입체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대형 LED 화면 및 총 7개의 스크린을 설치했다. ‘임플란트 보철’을 주제로 100분 토론 형식을 새롭게 선보였으며, 청중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여러 채널을 통해 유도함으로써 그야말로 쌍방향 심포지엄을 보여주며 다시 한 번 큰 이슈를 낳았다.
특히 ‘제 3회 SID’에서는 임플란트 보철 고수 6명이 펼치는 ‘100분 토론’을 새롭게 마련해 임플란트 보철 술식 단계별로 6개의 주제를 선정, 각 주제별 선호 술식과 재료 선택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선영 원장, 심준성 교수, 노현기(에스플란트치과병원) 원장이 단계별 임플란트 보철 이슈에 대해 3가지의 주제별 소견을 15분씩 발표하면, 성무경(목동부부치과) 원장의 진행으로 신상완 교수, 김도영(김&전치과) 원장과 함께 각자의 이견에 대한 격렬한 토론을 펼쳤다.
특히 ‘임플란트 보철 고수들에게 물어본다’라는 타이틀로 6명의 패널들에게 사전에 △인상채득(Fixture level vs Abutment level) △Abutment(기성 Abutment vs Customized Casting vs Customized CAD/CAM) △구치부 교합면 재료(Gold vs Metal vs Porcelain vs Zirconia) △Single vs Splint △Cementation(Temporary vs Permanent) △ Complication(Screw loosening/Decementation/Contact loss/Porcelain fracture) 등 6개의 주제별 선호 술식에 대해 미리 알아보고, 성무경 원장의 생동감 넘치는 질의와 토론을 통해 각 패널의 선호 술식의 이유에 대해 피력할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임상에서 항상 겪게 되는 임플란트 보철 단계별 여러 선택의 고민을 임상 고수들의 입을 통해 전해 듣고 자신만의 방식을 취사선택할 수 있게 함으로써 임플란트 보철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임상에 당장 적용할 수 있는 해법을 얻을 수 있게 해 큰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4회  SID … Battle Discussion]


지난 3년간 대규모 심포지엄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임플란트 학술행사로 자리매김 한 신흥의 ‘SID’. 지난 세 차례에 걸친 심포지엄을 돌아보면 이번 ‘SID 2013’가 더욱 기다려진다.

이번 ‘SID2013’에서는 여러 차례에 걸친 조직위원회의 집중 회의와 지난 3월부터 광고를 통해 접수 받은 개원가의 Complication Case 통계를 통해 그동안 우리나라 치과의사들을 괴롭혀 온 △잘못된 치료계획 △전치부 심미 합병증 △Food Retention & Impaction △Porcelain Fracture △Abutment & Screw △전신질환 △잘못된 드릴링, 플랩 디자인 △Sinus △GBR △Peri Implantitis 등 10개 합병증을 정했다.
특히 ‘Battle Discussion’이라는 업그레이드 된 형식을 도입해 합병증 주제별로 여러 전문가들이 모여 낱낱이 토론하고, 전자투표로 가장 설득력 있는 해결책을 결론짓고 참가자들이 해답을 얻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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