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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다·피앤피시스템, 지엠텍으로 전격 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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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다·피앤피시스템, 지엠텍으로 전격 합병
  • 박천호 기자
  • 승인 2013.07.04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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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제품 ‘워터라이저’ 기대 크다”

최근 (주)푸르다와 (주)피앤피시스템이 (주)지엠텍으로 전격 합병을 발표,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두 회사는 각각 가지고 있던 장점을 특화시켜 치과시장에서 뿐만 아니라 메디컬 시장으로의 영역 확대와 소비자 욕구 충족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특히 피앤피시스템이 가지고 있는 디지털의 강점과 푸르다의 장비 생산 및 판매 등의 노하우가 결합된 이중구조의 단일성 효과를 극대화해 질 좋고 안전성 높은 제품의 공급을 약속하고 있다.
유동현 신임대표는 “양 회사의 합병을 통해 다양한 제품의 공급 및 판매는 물론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발판 삼아 치과시장에서의 맡겨진 역할에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유 대표는 이번에 일본에서 들여온 친환경 살균소독수 생성기 ‘워터라이저’에 대해 “합병 후 첫 번째 출시하는 ‘워터라이저’에 많은 기대를 갖고 있다”면서 “이제는 치과에서 사용하는 여러 제품이나 장비 등에 시대적 흐름에 맞는 친환경적인 요소 첨가가 반드시 필요 하다”고 강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일본후생성으로부터 안전성을 입증 받은 ‘워터라이저’는 살균소독수인 위생수와 소독수를 동시에 생성하는 의료용 물질 생성장비로 소금과 수돗물을 이용해 3~4분 안에 치과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소독수를 생성할 수 있다.
이렇게 ‘워터라이저’를 통해 생성된 소독수에는 잔류 독성이 없고 인체에 무해하며, 특히 피부나 타액 등에 접촉되면 보통 물로 환원된다.
뿐만 아니라 지엠텍 측에서는 ‘워터라이저’ 이외에도 기존의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를 비롯해 프랑스에서 수입하고 있는 의료용 ‘본’과 ‘체어사이드 키트’, ‘niti’ 등의 판매를 통해 치과시장에서의 올바른 유통질서 확립과 경제성 및 신뢰, 안전한 제품의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엠텍은 한 걸음 더 나아가 많은 제품들의 국산화 작업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유동현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새로운 사업을 전개한다는 것이 부담되기도 하지만 공급자와 소비자 어느 한쪽의 치우침이 아닌 양쪽 모두 상생하는 마인드가 회사 운영의 첫 번째 지침”이라며 “이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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