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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공사 일자리 창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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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공사 일자리 창출한다
  • 박천호 기자
  • 승인 2013.07.0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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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기 의원, ‘치과기공산업진흥법’ 입법 추진

치과보철물 시장을 바탕으로 외화를 벌어들이고, 치과기공사들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법적 제도가 마련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 27일 국회 정보위원회 위원장인 서상기(새누리당) 위원이 주최한 ‘치과기공산업진흥법 도입을 위한 공청회’에서는 선진 치과기공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안들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서상기 의원은 ‘치과기공산업진흥법’을 입법화해 관련 정책연구는 물론 국가차원의 클러스트 조성 등 사회적, 경제적 인프라 구축을 통해 치과기공산업의 발전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
전 세계 치과기공산업은 약 40조원 상당의 시장규모로 급성장하고 있다. 선진국의 경우 보철물을 제작하는 기본적인 분야뿐만 아니라 이와 관련된 기초과학분야와 재료·장비개발 분야도 종합계획 아래 체계적으로 유지, 관리, 발전시키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치과기공산업은 보철물 제작 위주의 영세한 업체들로 구성돼 있어 그 기반이 아주 취약한 것이 사실이다.
이에 대해 서 의원은 “대다수 사업체들의 영세성과 국가의 효율적인 지원체계 미비 등 법적, 제도적 지원기반이 취약해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에도 국내 치과기공산업은 국가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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