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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飛上)하자, 치과계!···정현성 DV Conference 학술위원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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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飛上)하자, 치과계!···정현성 DV Conference 학술위원장 인터뷰 
  • 최윤주 기자
  • 승인 2024.03.06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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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 적용 가능한 임상 노하우 대방출
위생·예방, 엔도 프로토콜, 임플란트 등 강연 구성
DVmall서 사전등록 진행 중

 

신흥의 제18회 DV Conference가 오는 30일~3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사진=신흥

오는 30일~3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신흥의 제18회 DV Conference가 3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DV Conference에서는 ‘비상(飛上)’이란 대주제 아래, 임상 현장의 고민과 즉시 적용 가능한 노하우를 가감 없이 공유할 예정이다.

 

제 18회 DV Conference

비상(飛上)하자, 치과계! 

날자, 날자, 날아보자!  

 

첫째날인 30일 강연에서는 ▲근관와동 형성과 근관입구 찾기(최성백 원장/파스텔치과) ▲보철 세팅(이창훈 원장/인터서울치과) ▲크라운 프렙(설현우 원장/가야치과병원) ▲즉시 골이식(김정주 원장/ 마이스터치과) ▲심미를 살리는 치간 삭제 요령(홍재현 원장/연세이예쁜치과) 등의 강연이 펼쳐진다. 

 

신흥의 제18회 DV Conference가 오는 30일~3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사진=신흥

둘째날 31일 일요일 강연은 세 개의 세션으로 구성해 근관치료, 7번 치아, 예방치과 영역 등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먼저 Session 1에서는 ▲근관성형에 대한 모든 것(유기영 원장/인터서울치과) ▲MTA 실러의 올바른 사용법과 임상노하우(신수정 교수/연세대 강남세브란스치과병원) ▲제2대구치(이하 7번치아) 지대치 형성의 요령과 손상된 7번 치아 수복의 노하우(조영진 원장/서울뿌리깊은치과) ▲까다로운 7번 임플란트(김도영 원장/김&전치과)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Session 2에서는 ▲7번 치아 발치 기준과 적절한 치료 계획에 대해 새로운 시각과 다양한 접근법(민경만 원장/서울메이치과) ▲7번 치아의 근관 치료를 최대한 예지성 있게 하는 법과 까다로운 생활치수치료법에 대한 임상팁(김선일 교수/연세대 치과대학병원) ▲풀마우스(박휘웅 원장/서울에이스치과) 등을 다룬다. 

Session 3은 ▲임상예방치과의 새로운 패러다임 초기탐지와 초기관리(김백일 교수/연세치대) ▲ TMD 원인, 진단, 치료메뉴얼(김성택 교수/연세대 치과대학병원) 등의 강연이 펼쳐진다. 

정현성 DV Conference 학술위원장(서울퍼스트치과)은 “위생·예방, 엔도 프로토콜, 임플란트 수복 등 개원가에서 궁금해할 내용들로 강연을 준비했다”면서 “DV Conference의 알찬 강연을 통해 한 단계 더 비상하는 치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하에서는 정현성 학술위원장의 인터뷰 전문을 소개한다. 

 

오는 30일~3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8회 DV Conference 개최를 앞두고, 정현성 DV Conference 학술위원장을 만나 학술대회 이야기를 들어본다. 사사진=신흥 


Q. ‘비상(飛上)’이라는 대주제를 선정한 배경이 궁금하다.

A. 정현성 학술위원장 _ DV Conference가 어느덧 18년째를 맞이한다. 기존의 다양한 강연 주제 중, 유익한 강연들을 골라 좀 더 깊이 있고 심화된 내용으로 학술강연을 구성하게 됐다.

기초에 충실한 개념과 술식을 바탕에 두되, 심화된 임상 케이스를 접목시켜 깊이를 더했다. 즉, 청중들이 강연을 듣고 난 후 한 단계 도약한 임상가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이번 비상이란 주제에 담았다고 볼 수 있다. 

현장에서 어렵게 느끼는 주제를 골라 준비했으니, 개원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Q. 2024년 치과계 트렌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A. 정현성 학술위원장 _ DV Conference가 연초에 시작하다 보니, 올해의 학술 트렌드를 정한다는 책임감으로 학술대회를 준비하게 된다.
개인적으로 올해의 트렌드는 위생·예방이라고 생각한다. 치과는 이제 단순히 치주질환을 치료하러 오는 곳이 아니다. 일본처럼 관리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건강검진을 받듯이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 곳이 되어야 한다고 본다. 그런 부분에 대해 이번 DV Conference에서는 김백일 교수님을 모시고 임상예방치과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해 다뤄볼 예정이다.

 

신흥의 제18회 DV Conference가 오는 30일~3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사진=신흥

 

 Q. DV Conference는 매년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안다. 설문조사에서 치과의사들이 가장 듣고 싶어하는 강의는 무엇인가?

A. 정현성 학술위원장 _ 개원의들이 가장 많이 듣고 싶어하는 강연 1순위는 엔도(Endo)다. 그 부분을 반영해 이번 DV Conference에서는 엔도와 관련된 강연을 이틀에 걸쳐 체계적으로 다룬다. 
제9회 샤인학술상 수상자이신 최성백 원장님이 엔도의 시작을 맡아주실 예정이다. 근관 성형은 제11회 샤인학술상 수상자이신 유기영 원장님이, MTA 실러는 인기 톱 연자이신 신수정 원장님이 맡아 진행한다. 이번 엔도 강연들은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하나의 엔도 프로토콜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흥의 제18회 DV Conference가 오는 30일~3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사진=신흥

 

DV Conference는 만족도 조사를 통해 해당 결과를 학술대회 피드백으로 활용하고 있다. DV Conference를 매년 진행하면서 자칫 매너리즘에 빠질 수 있는데, 설문조사는 새로운 자극제가 된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정현성 학술위원장 _ DV Conference의 모토가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는 것이다. 
진료를 하다 보면, 막히는 부분이 발생한다. 이럴 때, 다른 임상가들은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질 수밖에 없다. 또, 자신의 술식과 다른 술식을 비교해보고 싶은 마음도 든다. 초심자부터 전문가까지 이같은 고민을 시원하게 긁어줄 수 있는 알찬 강연들로 준비했다. 오셔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임상 팁들을 많이 얻어가길 바란다. 


현재 DV Conference는 DVmall(www.dvmall.co.kr)에서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며, 사전 등록비는 ‘건강한 치과를 만드는 행복 체험’ DV Point로 전액 적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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