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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노인 일자리 창출 위한 ‘시장형 사업단 인프라 구축 지원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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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노인 일자리 창출 위한 ‘시장형 사업단 인프라 구축 지원사업’ 공모
  • 신영희 기자
  • 승인 2024.03.0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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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사업단 공모···선정 시 최대 3억원 지원

 

복지부가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장형 사업단 인프라 구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노인일자리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시장형 사업단 인프라 구축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장형 사업단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하나로, 카페, 식료품 제조․판매 등 소규모 매장을 공동 운영해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규모 있는 시장형 사업단을 육성해 일자리 참여 노인의 수익 창출을 확대하고, 노인 1인 가구 등 취약계층 대상으로 식사·세탁서비스 및 집수리 등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올해 시장형 사업단은 지자체 공모를 통해 10개소 내외로 선정된다. 공모는 도시락·밑반찬 등을 제조 및 판매하는 ‘식품 제조 및 판매형 사업단’, 의류·이불 등의 세탁물을 수거·배달하는 ‘매장 운영형 사업단’, 재가노인주택 안전환경조성을 위해 진단·시공 등을 수행하는‘집수리 사업단’, 2개 이상 사업단을 함께 운영하는‘혼합형 사업단’ 3가지 유형이다.

공모에 선정된 사업단에게는 개소당 최대 3억원 규모의 기반 구축 예산과 사업 초기 단계부터 경영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시장형 사업단 지원사업은 2023년 공모를 통해 서울 금천구(식사·세탁), 서울 송파구(세탁), 전북 익산시(식사), 전남 영암군(식사) 및 경남 진주시(식사·세탁) 총 5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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