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라인 투어 및 치의학 학술 세미나도 개최
국내 최초 치과용 임플란트 개발기업 ㈜코웰메디(대표이사 최현명)가 지난 22일 제2공장 기공식을 개최하고 질적·양적 도약을 알렸다.
코웰메디 제2공장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도시첨단산업단지 내에 설립되며, 2025년 3월 완공될 예정이다.
코웰메디에 따르면, 제2공장은 최신 자동화 생산공정과 연구개발 시설이 적용된 최첨단 스마트팩토리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치과용 임플란트 수출 확대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제2공장에서는 국내·외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제조라인 및 제품 전시 투어를 비롯한 다양한 치의학 관련 학술 세미나를 개최해, 치과산업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현장이 자리한 에코델타시티는 김해국제공항, 가덕도신공항, 부산신항 등 접근성이 우수한 글로벌 거점 도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특히 코웰메디 제2공장이 위치한 산업 14블록은 에코대로와 서낙동강에 인접해 쾌적한 근무환경을 제공할 뿐 아니라, 연구·생산·물류·사무·홍보·교육·각종 복지시설 등의 공간이 효율적·집약적으로 배치해 편의를 도모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웰메디 관계자는 “최신 제조 시설 및 연구개발 시설을 갖춘 제2공장이 완공되면, 생산규모가 지금보다 최대 6배 증가해 생산성과 품질 모두 글로벌 최고 수준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제2공장 공정에 사용하는 압축공기와 초순수의 공급은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재질의 배관만 적용해 한층 위생적인 제품을 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현명 대표이사는 “제2공장 설립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사회 및 의료기기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ESG 경영을 이어나갈 터”라고 강조한 뒤 “치과용 임플란트 산업의 선도기업으로 글로벌시장에서의 위치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및 사회적 책임을 실현해 나갈 코웰메디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코웰메디는 1994년 국내 최초 치과용 임플란트를 개발한 김수홍 박사가 설립한 치과용 임플란트 전문기업이다. 현재 세계 70여개국에 임플란트를 수출하며, 매년 평균 40%가 넘는 매출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