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교정학의 거장 R.G. Wick Alexander 교수가 지난 40년간 시행착오 끝에 얻은 결과물인 ‘장기 안정적인 교정시스템’을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총 11회의 강연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알렉산더 교정연수회(디렉터 박현정)의 ‘2013 기본코스’는 서울과 부산에서 오는 29일과 내달 13일에 각각 시작된다.
격주 간격으로 서울과 부산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연수회는 알렉산더 교수의 제자인 박현정(뉴욕스마일치과) 원장이 디렉터로, 김도훈(강북삼성병원수원치과) 원장이 패컬티로 나서 ‘알렉산더교정 시스템’에 대해 속속들이 해부해 줄 예정이다.
알렉산더교정 시스템은 알렉산더 교수의 40년간 축적한 임상경험과 지속적인 연구 끝에 얻어진 결과물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치료시스템으로 검증된 바 있다. 특히 단순하고 쉬운 치료역학을 적용해 우수한 치료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
박현정 디렉터는 “알렉산더교정의 원리와 철학은 단순히 오랜 임상진료에서 얻어진 경험적인 테크닉의 조합이 아니다. 대부분의 선생님들이 원하는 것은 일회성 세미나와 실습이 아닌 실제로 교정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시스템을 수립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받는 것이기 때문에 이번 연수회에서는 시작부터 다양한 임상케이스를 활용해 체계적인 진단분석 및 치료계획을 수립하는 코스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가남오스콤(대표 이종각)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회의 커리큘럼을 보면 △왜 Alexander Discipline인가 △진단과 치료계획 1, 2 △Alexander 브라켓 시스템:Bonding, Banding △Arch Wire Sequence and Arch Coordination: Wire Bending Exercise △Extraction and Nonextraction △Finishing & Retention △Long-term Stability: Keys to Orthodontic Success 등의 내용으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