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악안면외과를 전공한다는 것은 어찌보면 치과대학과 의과대학을 같이 다닌다는 의미로 봐도 무방할 정도이다(물론 Medical doctor 면허를 따려면 의과대학에 다시 들어가야 한다. 실제로 치과의사면허와 의사면허를 동시에 가진 구강악안면외과의도 많이 있다).

치과대학에서 배우는 지식과 구강악안면외과 레지던트 동안 배우는 지식과 수술스킬을 잘 익힌다면 대한민국에서 ‘무적의 파워’를 갖는다고 할까?

자신감이 넘칠 수 있는 좋은 기회일 것이다.

혹시 치과대학, 의과대학을 갈지 고민하는 친구들에게 조언하고 싶은 것은 치과대학에 들어간다고 해도, 의과대학 못지 않은 방대한 수술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 있고, 덩달아 치과적 전문지식도 습득할 수 있기 때문에 일거양득(一擧兩得)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이용권 원장 arirang@dentalarirang.com 기자의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