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인 설립 추진 중···글로벌 입지 강화 나서
인공지능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업 이마고웍스가 북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이마고웍스㈜(대표이사 김영준)는 오는 22~24일 북미 최대 치과기공 전시회인 LMT LAB DAY Chicago 2024에 참가해 주력제품 Dentbird Solutions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Dentbird Solutions는 생성형 AI 기술이 적용된 클라우드 기반의 덴탈 소프트웨어로, 접근성과 조작성이 우수하다.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에 접속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유저가 사용한 만큼 결제하는 방식의 과금 정책 운영으로 초기도입 비용에 따른 부담도 없다.
Dentbird Solutions는 Dentbird Crown과 Dentbird Studio로 구성된다.
Dentbird Crown은 AI 기술을 활용해 환자별 최적의 크라운 디자인 결과물을 제공하는 자동 크라운 디자인 솔루션이다. 유저는 몇 번의 마우스 클릭만으로 매우 짧은 시간 내에 크라운 디자인을 마칠 수 있으며, 이같은 완전 자동화된 크라운 디자인 워크플로우는 치과기공소의 생산성과 수익성, 비용절감 및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로 이어진다.
Dentbird Studio는 CT, 구강 스캔 데이터 및 얼굴 스캔 데이터 등 3D 데이터의 전처리 과정을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AI 자동정합, Segmentation, AI 랜드마크 탐지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마고웍스 관계자는 “이번 LMT LAB DAY Chicago 2024 전시회에서 Dentbird의 AI 성능을 소개하고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디지털 덴티스트리가 보편화된 시대에서 AI 기술이 조명받고 있는 만큼, 북미 치과 전문가 및 업계 관계자들의 Dentbird Solutions에 대한 관심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전시회를 기점으로 이마고웍스는 올해 미국 법인 설립을 추진하는 등 본격적인 북미 시장 공략에 총력을 쏟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북미 최대 규모의 치과기공 전시회 LMT LAB DAY Chicago는 1985년 2월 처음 개최한 이래, 지난해 260여개 업체에서 4,600여명이 참석하며 글로벌 치과기공 전시회로 거듭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