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DIO VUV Implant의 글로벌 입지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디오(대표이사 김진백, 한익재)는 오가와 교수(UCLA 치과대학)와 공동으로 진행한 VUV(Vacuum-UV) 관련 논문이 지난달 12일 세계적인 치과 전문지 Dental Tribune에 게재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VUV 관련 공동연구 논문은 임플란트 표면처리의 독보적인 차별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오가와 교수는 ‘Standford world Scientist Ranking’에서 전 분야를 통틀어 세계 상위 0.57% 내의 과학자로 선정되는 등 UV 광에너지 매개 활성화 연구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오가와 교수는 해당 연구를 통해 “디오 ‘UV Activator2’의 VUV 조사가 임플란트 표면을 빠르게 초친수성으로 개질시키고, 혈장이 나사산 내부에 빈 공간 없이 모두 채워지게 만든다”는 것을 확인했다.
또 “초친수성으로 표면 개질된 임플란트가 골을 형성하는 단백질인 ‘피브리노겐’의 밀도를 일반 임플란트 대비 최대 20배 높게 보유한다”는 것을 발견해 DIO VUV Implant의 효과를 입증했다.
오가와 교수는 “VUV 조사가 지르코니아 등 다양한 보철에 초친수성을 구현할 수 있다”는 사실도 밝혔다. 이는 “VUV 조사가 치은 섬유세포를 활성화시키고 박테리아 침입을 제한해 임플란트 주위염 발생을 줄인다”고 설명했다.
이외에 오가와 교수는 연구를 통해 “용기별 유기물 분해 효과를 비교 분석한 결과, 석영 앰플에 VUV 조사 시 유기물 분해 효과가 90% 이상으로 가장 높았다”는 것도 증명했다.
이창민(마케팅본부) 이사는 “DIO VUV Implant는 임플란트 표면처리 기술력을 인정받아 작년 12월 기준 글로벌 누적 판매 100만 개를 돌파했다”면서 “이번 디오와 오가와 교수의 VUV 연구결과를 통해 DIO VUV Implant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세계에 확인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치과진료의 신세계를 개척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Dental Tribune은 2002년 설립 후 90여 개국, 65만 명 이상의 치과의사를 구독자로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치과산업 전문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