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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파 치과의사 KIDA의 제3회 학술대회 주제는 ‘Aesthetic Dentistry A to Z’ 파헤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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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파 치과의사 KIDA의 제3회 학술대회 주제는 ‘Aesthetic Dentistry A to Z’ 파헤치기
  • 윤미용 기자
  • 승인 2024.02.01 22: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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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8일 KIDA 제3회 KIDA 학술대회 개최
‘Aesthetic Dentistry A to Z’ 파헤치기
박종욱 원장, 이준호 원장, 김덕수 교수,
Giacomo Derchi 교수등의 심미강연 펼쳐

 

 

 

대한국제치과의사회(KIDA, 회장 허원실)가 1월 28일 마곡 오스템 대강당에서 ‘Aesthetic Dentistry A to Z’를 주제로 제3회 학술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KIDA와 BISCO의 공동 주최로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첫 번째 일정은 박영민(강남레옹치과) 원장의 대한국제치과의사회의 소개와 허원실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박영민 원장은 대한국제치과의사회(KIDA, Korean International Dental Association)는 2017년 해외파 출신 치과의사들의 모임으로 시작됐다고 밝히고 앞으로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젊은 치과의사들을 위한 임상과 자료 제공은 물론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들과의 협업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허원실 회장은 KIDA 출범에 대한 소회를 밝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KIDA의 활약과 발전을 기원했다.

허원실(KIDA) 회장

 

첫 강의는 박종욱(압구정 드림치과) 원장의 ‘Minimally invasive laminate veneer’ 강연이 펼쳐졌다.

박종욱 원장은 라미네이트의 시작은 1980년대 콤포지트 레진 비니어의 이름으로 시작되어 세라믹 비니어로 진행되며 'No Prep' 비니어를 표방해왔지만 무삭제 라미네이트의 기준에 대한 다양한 관점들이 있다며 무삭제 라미네이트가 갖는 무마취, 술후 민감도 없음과 짧은 체어타임의 장점을 논하고 라미네이트의 임상 기준과 처리법등을 임상증례를 통해 상세히 다뤘다. 

 

 

이어 이준호(미미치과) 원장의 ‘Is no prep bridge a new technique? Is it reliable?’ 를 주제로 한 강연이 펼쳐졌다. 이준호 원장은  무삭제 라미네이트 관련 논문 자료들을 제시하며 환자를 위한 치료는 치주와 교합 그리고 Para Fuction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특히 환자 선택의 중요성, pre bonding procedure를 설명하고 전 세계는 근거중심의 연구 기반이 널리 이루어지는데 비해 한국의 연구 논문 자료가 많지 않은 점을 아쉬워하며 미국 Rutgers 치과대학 치주과와의 논문을 통해 근거중심의 심미치료 접근법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준호 (미미치과) 원장

 

오후에는 김덕수(경희대 보존과) 교수의 ‘Composite restoration without stress’와 해외연자인 Giacomo Derchi(University of Pisa) 교수의 ‘Adhesive cementation on natural teeth: different surface treatments strategy for long-lasting cementation’가 진행됐다. 한편 Giacomo Derchi 교수는 작년 출간된 '접착치의학'의 주 저자이기도 하다.

 

이탈리아 피사대학의 Giacomo Derchi 교수와 박영민 원장(KIDA)

 

이후 최태양(AVEC 인테리어 디자인) 대표의 ‘아름다운 공간, 그 이상의 가치를 위한 인테리어 Check Point’가 펼쳐졌다. 

 

박영민 원장(KIDA)과 박종욱(드림치과) 원장(좌로 부터)

 

 

KIDA는 해외에서 치과대학을 졸업하거나, 해외에서 레지던트 또는 연수를 받은 치과의사들이 주류가 되어 만들어진 단체로 학회, 해외연수, 연구, 세미나, 봉사 및 친목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KIDA는 이번 학술대회와 같은 임상 학술 활동외에도 전 세계에서 활동중인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치의학 발전에 큰 기여를 한 치과의사를 선정해 올해의 치과의사상 KIDA AWARD와 전도유망한 젊은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한 ‘올해의 젊은 치과의사상’도 수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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