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 위해 총력 기울일 것”
대구시치과의사회와 대구시가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위해 힘을 모았다.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세호)는 대구광역시와 공동으로 지난 19일 대구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의 추진 경과 및 필요성(이원혁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유치위원장)과 △대구 유치 타당성 정책연구 중간 결과(최재원 대구정책연구원 경제산업연구실장) 발표와 함께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위한 여러 방안이 논의됐다.
대구시에서는 “권건 의료사업과장을 주재로 실무 TF팀을 구성하기로 했다”며 “여론 형성을 위해 언론매체에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세호 대구시치과의사회장은 “2014년 3월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유치위원회 발족 후 10여년 만에 지난해 12월 국회 본회의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법안이 통괴됐다”며 “대구시치과의사회는 심포지움 개최와 더불어 홍보 동영상 제작 등 실무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국립치의학연구원이 반드시 대구에 유치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박세호 대구시치과의사회장,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이원혁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위원장, 권대근 경북대치과병원장, 이규복 경북치대 부학장, 박광범 메가젠임플란트 대표이사, 심기봉 덴티스 대표이사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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