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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치과인상 시상식···안정모·박종수·이주석 원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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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치과인상 시상식···안정모·박종수·이주석 원장 수상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4.01.0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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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영 원장, 올해의 수필상 수상

 

올해의 치과인상에 안정모(안정모치과) 원장, 박종수(박종수치과) 원장, 이주석(가인치과) 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치협

올해의 치과인상에 안정모(안정모치과) 원장, 박종수(박종수치과) 원장, 이주석(가인치과) 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지난 3일 신년교례회에서 치과계 위상을 드높이고 치과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올해의 치과인상’ 시상식을 거행했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하는 올해의 치과인상은 치과계 위상과 대국민 이미지를 드높이고 치과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제정된 상이다. 치과의사를 비롯해 치과기공사·치과위생사·치과간호조무사·치과기재업체 관계자 등 치과인들 가운데, 국내·외 사회공로 문화예술·봉사단체·봉사개인 부문 등에서 각각 두드러진 활동을 해오고 있는 인물이나 단체 등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 올해의 치과인상에는 안정모·박종수·이주석 원장이 수상했다. 

사회공로·문화예술 부문 수상자인 안정모 원장은 2015년 강원도 고성군에 바우지움이라는 조각미술관을 설립하고 이사장으로 활동함으로써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과 치과의사의 품격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안정모 원장은 “앞으로도 치과의사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봉사 개인 부문 수상자인 박종수 원장은 1965년부터 소외계층에게 온정을 베풀며,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박종수 원장은 “받은 상금은 사회의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힌 뒤 “앞으로도 국민 구강건강을 위해 일조하는 한편, 소외된 이웃을 위해서도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는 뜻을 밝했다.

또 한 명의 봉사 개인 부문 수상자인 이주석 원장은 1990년대 초부터 현재까지 장애인을 비롯한 국민의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해왔다. 특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서의 진료 지원 활동으로 국내 치과계의 위상을 높였다. 
이주석 원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이 상이 아버지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올해의 수필상 시상식도 진행됐다. 이번 2023 올해의 수필상에는 이서영(원흥행복치과) 원장이 수상했다. 이서영 원장은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아픔과 격동을 겪으면서도 굳건히 의료인으로서 진료 봉사를 펼치던 작은아버지의 모습을 담담한 필체로 집필한 ‘작은아버지의 5월’이라는 수필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서영(원흥행복치과) 원장이 2023 올해의 수필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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