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원(전남대치과병원) 교수가 지난 2023년 12월 29일 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박상원 교수는 광주시 생체의료산업의 초기 발판을 다지고, 성장을 위해 대학과 기업 간의 유기적인 연구·협력으로 핵심적인 역할을 해온 인물이다. 특히 광주를 생체의료산업의 글로벌한 중심지로 성장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식약처 의료기기 시험검사 기관인 전남대 생체의료시험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이를 발전시켜 나가는 데 기여했다. 

박 교수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 개인적인 것이 아닌 광주지역 생체의료산업에 힘을 보태준 연구팀과 의료기업에 협력한 모든 분들을 위한 상”이라며 “앞으로도 본업인 치과진료에 충실하면서 의료산업발전을 위해서도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이수정 기자 arirang@dentalarirang.com 기자의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