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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의료상담협회, 치과 데이터관리 전문가 양성 나선다···DHD치과코디네이터 자격과정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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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의료상담협회, 치과 데이터관리 전문가 양성 나선다···DHD치과코디네이터 자격과정 등록
  • 최윤주 기자
  • 승인 2023.12.20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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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기반 치위생관리와 치과의료관리 가능한 치과 데이터관리 전문가 양성

 

한국보건의료상담협회(대표 김예성)는 DHD치과코디네이터 자격과정(이하 DHD 자격과정)이 민간자격으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사진=보건의료상담협회

앞으로 치과 데이터관리 전문가가 구강건강에 대한 데이터와 비의료적인 데이터를 활용해 환자와 국민의 구강건강을 관리할 수 있게 된다.

한국보건의료상담협회(대표 김예성)는 DHD치과코디네이터 자격과정(이하 DHD 자격과정)이 민간자격으로 등록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DHD 자격과정 등록을 통해, 한국보건의료상협회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치위생관리와 치과의료관리가 가능한 치과 데이터관리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게 됐다. 

한국보건의료상담협회에 따르면, 건강의 개념이 디지털헬스케어 개념으로 전환되면서, 병원을 넘어 국민의 건강 관리와 환자를 위한 케어가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구강건강에 대한 데이터는 극히 한정적이고 제한적으로 수집·활용돼, 덴탈헬스케어를 통한 구강건강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다.

김예성 대표는 “이번 DHD 자격과정 등록을 통해 향후 배출된 전문가들이 구강건강에 대한 데이터와 비의료적인 데이터를 활용하여 환자와 국민의 구강건강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덴탈 헬스 데이터의 사용자 생산자 관리자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디지털 융복합 역량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DHD 자격과정은 이론교육과 국민의 구강건강관리를 위한 교육 및 상담이 가능한 실무로 이뤄진다. 수강생들은 ㈜아이오바이오의 형광검사장비 큐레이를 활용한 구강데이터 등을 통해 실제 치과 환경에서의 데이터 수집과 관리, 환자 관계 관리, 그리고 의료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전략적 의사결정 등을 배우게 된다. 

한국보건의료상담협회와 함께 교육커리큘럼과 민간자격을 준비한 아이오바이오 윤홍철 대표는 “노령화로 인해 케어받고 관리되어야 하는 대상이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의료분야, 특히 치과 의료분야는 디지털헬스케어로의 전환이 느리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낸 뒤 “2024년을 준비하는 시점에 DHD자격과정이 등록된 만큼, 디지털시대 커리어 개발을 고민하는 구강보건인재에게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DHD 자격과정 운영과 자격 취득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보건의료상담협회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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