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공학적 자세 유지 도와 경추 피로도 감소
내년부터 국내 치과 분야 독점 공급
㈜덴티스(대표 심기봉)에서 판매하는 치과현미경 ‘LEICA M320’이 개원가에서 꾸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덴티스는 지난 6월 글로벌기업 라이카마이크로시스템즈(이하 라이카)와의 MOU 체결 이후, LEICA M320 치과 진료용 현미경 관련 활발한 영업활동을 펼쳐왔다.
LEICA M320은 미세 현미경 신경 치료, 치근단 수술 등 미세 근관치료에 활용되는 치과현미경으로, 근관치료 성공률과 술자 편의성 측면에서 매력적인 장비라 할 수 있다.
LEICA M320 치과현미경은 ▲일반 근관치료와 비교해 근관치료의 성공률을 높여주고 ▲진료 시 술자의 자세를 인체공학적으로 유지시킴으로써 경추 피로도를 감소키는 데 큰 도움을 준다.
또 ▲5단계 배율 체인저로 최대 40배까지 확대 가능하다는 점 ▲사용자 편의에 따라 맞춤 옵션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눈에 띄는 특징들이다.
덴티스 관계자는 “LEICA M320 치과현미경은 옵션이 다양하다. 180° 회전이 가능한 180° Binocular Tube 옵션은 다양한 각도 조절이 가능해 술자의 키나 자세에 구애 없이 인체공학적인 자세를 취할 수 있어 편리하다”며 “45°로 각도 조절 가능한 Ultra Low 옵션은 환자와 술자와의 거리가 가까워 술자의 안정적인 포지션을 유지할 수 있게 해 섬세한 작업에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그 외에도 덴티스의 LEICA M320은 ▲4K 사양 카메라 탑재로 높은 해상도 사진과 영상 자료 획득이 가능해, 환자와의 소통을 원활하게 만들어 치료 순응도를 향상시켜주고 ▲장비 자체에 항균 코팅과 내부 배선 케이블 적용돼 원내 위생 관리도 편하게 할 수 있다.
덴티스 관계자는 “높은 기술력을 자랑하는 라이카의 M320을 덴티스의 폭넓은 영업망을 통해 활발히 판매 중”이라며 “내년부터 국내 치과 분야에 독점 공급할 계획이어서, 보다 공격적으로 영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덴티스는 내년 1월 15일에 개최되는 DENTEX 2024에서 라이카 치과현미경 M320을 선보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