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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접착치의학회, 다양한 수복 주제로 제27회 추계학술대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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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접착치의학회, 다양한 수복 주제로 제27회 추계학술대회 성황리 개최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3.12.14 0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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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접착치의학회
다양한 수복 주제 강연에 집중도 높아
제27회 추계학술대회 성황리 개최
CAD/CAM·3D 프린터 등 다양한 활용법 익혀

 

 

한국접착치의학회(회장 박정원) 제27회 추계학술대회가 12월 10일 여의도 하나증권 빌딩 3층 한마음홀에서 개최됐다.


오전에는 ‘수복치료시의 국소마취’(신요한 연세웃는아이치과 원장), ‘광중합, 임상적으로 중요하지만 간과하고 있는 것들’(박성호 연세대 보존과 교수), ‘치과용 접착의 과거 그리고 현재’(김현정 경희대 보존과 교수), ‘임상가를 위한 전치부 컴포짓 수복’(신주섭 미치과원장)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오후에는 ‘바로 알고 적용하는, 임상가를 위한 복합레진 수복의 피니싱&폴리싱’(최유리나 원광대 보존과 교수), ‘다양한 임상상황에서 CAD/CAM 블록의 선택과 활용’(박지만 서울대 교수), ‘간접수복을 위한 CAD/CAM 프로토콜’(한종목 명학하나치과 원장) 마지막에는 ‘간접수복물의 접착’(손성애 부산대 교수) 강의가 있었다.

박지만 교수는 강의에서 “CAD/CAM 블록 선택은 재료 및 환자의 특성, 임상 적응증에 따라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 교수는 CAD/CAM의 미래에 대해 “재료 기술의 지속적인 발전이 임상결과 및 작업 효율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근거 기반 접근법의 중요성과 기술 발전에 대한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금까지 다양한 종류의 장비와 재료를 많이 사용해온 한종목 원장은 강의를 통해 시중에 나온 밀링머신, 구강스캐너, 3D 프린터 등 디지털 장비와 블록 등을 소개했다.
한 원장은 “커넥터 사이즈가 임상 선택에 있어 중요하며, 광중합의 경우 단순히 가격에 맞춘 가성비보다는 좋은 장비를 쓰는 것이 낫다”며 “하이브리드 세라믹은 두껍지 않고 얇게 밀링하는 것이 가능하며 세라믹에 있어서 본딩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원장은 “Cerec을 오랫동안 사용하고 있는데 빠른 밀링외에 수많은 유저가 있으며 애뉴얼피가 별도 없고 무삭제 비니어에 효과적인 점이 장점”이라며 “하지만 다소 높은 가격과 업그레이드 비용, 전용 블록 사용 등은 부담스러운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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