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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치, 하반기 대외활동 보폭 확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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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치, 하반기 대외활동 보폭 확대 ‘눈길’
  • 이현정기자
  • 승인 2013.06.0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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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치과의사 위상 제고 ‘톡톡’

▲ 대한여자치과의사회 임원진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최영림, 이하 대여치)가 올 하반기 대외활동의 폭을 더욱 넓히며 여자 치과의사의 위상 및 역할 제고에 적극 나설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대여치는 지난달 30일 치과전문지 기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서울 모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하반기 활동 계획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여치는 우선 2013년 여성과학인총연합회(여과총) 협력사업으로 선정돼 1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 소외계층 대상 구강보건증진사업을 시작한다. 대여치는 서울 강북구보건소와의 협약을 통해 선정한 ‘헬렌켈러의 집’ 등 3개 사회복지시설에서 예방치료, 스케일링, 불소도포, 레진처치 등 치과진료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대여치는 오는 13일 한-일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 동경도여자치과의사회 회원을 맞이해 간담회를 가지며, 오는 11월에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캄보디아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어서 국제무대에서의 훈훈한 활약도 기대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영림 회장은 한국여자의사회, 한국여자한의사회 등 여성의료인 주요단체 모임(여의주) 회장단과 함께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금연운동협회 내에 설립된 ‘여성금연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해 여성층 금연운동에 앞장선다.

아울러 대여치 상반기 활동을 담은 소식지 ‘Wdentist’를 오는 6월말 경 배포한다. 이번 ‘Wdentist’는 치과계 외부에서 활동하는 여성 지도자 인터뷰를 비롯해 대여치의 역사탐방 여행기가 영어기사로 실리는 등의 새로운 구성으로 볼거리를 더한다.

최영림 회장은 “종전에도 봉사 등 대외활동을 이어왔지만 점차 여자치과의사들의 사회적 진출 욕구가 생겨나고, 사회적으로도 전문직에 기대하는 바가 더욱 커지고 있어 시대적 요청에 따라 외부활동에 더욱 동참하게 됐다”면서 “여과총 등 다양한 여성리더단체들과의 조인으로 대여치를 더욱 발전시키고, 선배들의 뜻을 받들어 사업을 잘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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